도서소개
“하나님의 백성은 인생 광야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구약 민수기에서 발견하는 너무도 뚜렷한 십자가 복음! 힘겹고 막막하며, 어디가 끝인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고, 무슨 일이 닥칠지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인생은 광야에 비유되곤 한다. 꽃길만 걷는 인생이 어디 있을까.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광야가 있다. ‘하나님 백성의 광야에서의 삶’을 기록한 민수기는 각자의 광야를 걷는 이들에게 인생 지도와 같다. 광야를 탈출하는 지름길보다는 길목 길목에서 은혜와 기적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하는 지도다. 민수기의 가장 분명한 메시지는 출애굽 백성의 광야 고생담이 아니라 십자가다. 광야에서 자신의 고난만 바라보면 답이 없다. 광야 여정에 나타난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그분과 나의 아름다운 관계를 깨달아야 자신의 정체성이 분명해진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며, 어떻게 광야 여정을 행복한 결말이 되게 할지 알게 된다. 저자는 37년간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대학교회에서 말씀에 충실한 복음 설교로 수많은 제자를 양육하고 그들의 심령에 진정한 부흥을 이루어 왔다. 십자가 복음의 감격을 함께 누린 그 제자들의 강청으로 나오게 된 이 책은 읽기도 어려웠던 구약 민수기에서 너무도 뚜렷한 십자가 복음을 발견하고 인생 광야에 찾아오신 하나님을 만나게 안내해줄 것이다.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차례
제자들의 추천사저자소개
성경에서 오직 복음만을 발견하고, 본문에 충실한 설교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드러내는 설교자. 그는 청중이 좋아하는 주제로 감정에 호소하지 않고, 말씀의 통로로서 하나님의 생수 를 온전히 전달하려 애쓴다. 구약과 신약을 관통하는 복음의 맥을 드러내는 그의 강해설교를 통해 수많은 청년이 십자가의 분명한 메시지를 발견하고 예수 보혈의 능력에 감격했으며, 영적 부흥을 누리고 삶을 헌신했다. 그 복음 설교 중 민수기 전반부(1-18장) 설교를 엮은 이 책은 그 감격을 누리고 자신들이 받은 은혜와 도전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를 원하는 제자들의 강권으로 나오게 되었다. 저자는 광야 같은 삶의 여정을 바르게 안내해줄 인생 지도, 민수기를 통해 독자들이 광야에 찾아오신 하나님을 만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대학 시절,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중앙대 기독학생연합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복음에 빚진 마음으로 캠퍼스에 대해 거룩한 부담감을 안았던 그는 모교로 돌아오기를 기도한 지 정확히 10년 만에 교수가 아닌 교목으로 부름 받았다. 기독동아리 지도와 교양과목 강의로 학생들을 만나며, 몇 명의 학생과 함께 대학교회를 시작했다. 강의실을 전전하고 가건물을 빌려 예배드리던 교회는 동문과 재학생들의 자발적 헌신으로 창립 10년 만에 예배당을 건축하고, 이를 학교에 기증해 캠퍼스 안에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예배와 선교의 공간을 마련했다. 매년 졸업과 함께 대학교회의 많은 제자를 떠나보내야 하는 자신을 ‘나룻배 목회자’로 부르면서도, 각 사람을 하나의 교회로 든든히 세우기 위해 영적 아비로서 37년간 최선을 다해 말씀을 가르치고 사랑으로 양육해왔다. 중앙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총회신학대학원에서 실천신학 전공 (M.Div) 후 아세아 연합신학대학원에서 미국 풀러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 과정(D.Min)을 졸업했다.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교목으로 재직하며 캠퍼스 내에 대학교회를 개척해 담임목사로 섬겼다. 현재 중앙대학교회 (안성) 원로목사, 중앙대학교 기독학생연합회 상임지도위원, 둘로스 네트 워크 선교회 이사이며, 저서로 《샬롬 연습》(구름다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