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언약”은 하나님의 심오한 사랑을 깨닫게 해주는 키워드인 동시에 신구약 성경 전체를 가장 풍성하게 보여주는 키워드이며, 더 나아가 교회와 사회의 본질과 현실을 이해하게 해주는 키워드이기도 하다. 안상혁 교수의 역작인 이 책은 이러한 언약의 달콤함과 심오함과 방대함과 난해함을 예리한 학자의 붓끝으로 기술한다. 이 책은 크게 이론과 실천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학자적 호기심을 충족하는 일에만 치우치지 않고 교회와 사회의 실질적인 필요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언약의 해석과 적용의 균형이 돋보인다. 개정될 때마다 책의 완성도가 한결 높아진다. 신학적 관점이 어떠하든지 간에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는 본서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언약”이라는 렌즈를 선물로 받아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성경을 아는 지식과 세상을 아는 지식에서 이전과는 다른 인식의 전환을 경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차례




저자소개

연세대학교에서 사학(B.A.)을 공부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서양사(M.A.)를 전공하였다. 이러한 인문학적 토대를 쌓은 다음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M.Div.)에서 신학 수업을 시작하여, 미국 예일대학교 신학부(S.T.M.)와 칼빈신학대학원에서 역사신학(Ph.D.)을 전공하였다. 유학에서 돌아온 뒤 모교인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현재 교회사를 가르치고 있다. 연구 관심사는 16,17세기를 구성하는 역사신학 분야이다. 즉 종교개혁과 개혁파 정통신학과 청교도 신학을 관통하여 흐르는 성경 주해의 전통이 무엇인지 탐구하여 신학적으로 한국교회를 섬기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