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정원사 엄마와 입양아 그레이스의 이야기 두 번째 책”중국 의료 선교사였던 저자는 귀국해 식물과 꽃을 돌보는 정원사가 된다. 그리스도의 사랑에 빚진 마음으로 살아가면서 그 사랑을 나누고 섬기기 위해, 세 명의 자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장이 아픈 생후 40일 된 아기를 입양해 저자의 가정에 아주심기 한다. 그렇게 입양을 시작하던 때부터 아이를 치료하고 건강하게 키워 내는 과정을 담은 저자의 첫 책 《너의 심장 소리》가 출간된 지 2년이 지나고, 이제 두 번째 책 《엄마가 엄마 찾아 줄게》를 출간했다. 저자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정원에서 식물과 꽃들을 돌보며, 입양아 그레이스를 사랑으로 키워 오다가 그레이스가 여덟 살이 되었을 때 입양 사실을 처음 이야기해 준다. 입양을 이야기하고 아이가 그것을 자기의 자아로 받아들이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본서는 폭넓은 인문학적 소양과 깊은 영성으로 일상의 아름다움과 가족, 복음, 사랑의 참의미를 새로운 시각에서 묵상할 수 있게 해 준다. 각종 올컬러의 꽃 사진과 다양한 원예 지식, 이웃과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는 이 책을 읽는 독자의 마음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입양의 사실을 가슴에 품고 그 비밀의 별을 따라 꽃처럼 살아가는 그레이스와 저자의 정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차례
추천사 · 5저자소개
중국 중의약대학교에서 중의학(中醫學)을 전공했다. 2남 2녀의 엄마로, 교육 사업가이며 자비량 선교사인 남편과 함께 중국의 소외되고 가난한 아이들의 교육과 치료를 도왔다. 그 후 제주도로 귀국하여 선천성 심장병을 갖고 태어난 생후 40일의 그레이스를 입양했다. 제주대학교에서 원예학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중국과 제주를 오가며 그 땅의 아이들을 섬기고 있다. 첫 번째 책 『너의 심장 소리』로 ‘입양의 시작’을 말했다면, 계속해서 ‘입양의 사실을 알리는 과정’ 및 ‘사춘기를 보내는 과정’ 등 크리스천 가정에서의 입양 과정과 자녀의 성장 과정을 집필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입양 가정이 공통으로 고민하고 있는 이야기와 하나님께서 각 가정에 개입하시는 은혜를 나누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