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교회 개혁의 성패는 성경의 올바른 이해에 달려있다.”독일 신학계의 최신 연구 결과를 본문의 흐름에 따라 반영한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신약성경 개론서필자는 신약성경이 어떤 종류의 책이며, 그 특징은 무엇이고, 또한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어떻게 생성되었는가 등에 대한 질문에 가능한 한 충실하게 대답하여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이 신약성경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려 한다. 무엇보다 성경 본문을 가능한 충분하게 제시함으로써 평신도를 포함한 신학 입문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함과 동시에 중심 문제에 대하여 교리 위주의 단답형?암기식 성경공부 방식에서 벗어나 서술적 방식을 통해 대답함으로써 더 쉽고 명확한 이해를 꾀하였다. 그러면서도 단순히 전통적인 시각에 머무르지 않고 성서학자들의 중요한 연구 결과를 진솔하게 소개하여 신학과 교회 현장 사이에 가로놓인 간격을 좁히려고 애를 썼다.(중략)2017년 개정판에 이어 이번에 완전히 새로운 판형으로 출간된 개정증보판은 최근 출간된 여러 전문 서적을 참고하는 가운데 내용 전반에 걸쳐(특히 제2부) 수많은 수정과 보완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전체 분량이 늘어나는 것을 피할 수 없었다. 계속하여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질정을 기다린다. 이 책이 독자들의 성경 이해의 폭을 더욱 넓히고 성경의 깊이 있는 가르침을 깨달아 각자가 처한 교회와 삶의 영역에서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고, 그리하여 한국교회의 미래가 밝아지고 새로운 도약이 일어나는 데에 조금이라고 기여할 수 있다면 여기서 더 큰 바람이 없을 것이다.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차례
머리말 _6저자소개
연세대 독어독문학과(B.A.)와 독일 Gttingen대학교 신학부 학부과정, 독일 Tbingen대학교 신학부(Mag.theol.)을 나와 독일 Tbingen대학교 신학부에서 박사학위(Dr.theol.)를 취득하였다. 장로호신학대학교 신학학 조교수로 있다. 논문으로는 학위논문인 Die Aussagen ber den Geist Gottes in den “Lobliedern” von Qumran(1QH), Magisterschrift, Tbingen 1989/90, Das Leiden Jesu. Exegetische Studien zu indirekten Leidensankndigungen Jesu und ihrem Verhltnis zu seiner Basileia-Verkndigung, Dissertation, Tbingen 1998. 등이 있고 그 외에 학술논문으로 “예수의 죽음에 대한 구원론적 해석의 기원 연구”, “마가복음과 메시아비밀-메시아비밀은 하나로 통일된 마가의 창작품인가?”, “그리스어 신약성서 본문비평본의 역사”외 다수가 있다. 또한 『쿰란문서와 유대교』, 한국성서학연구소, 2007(개정증보판), 『21세기 신약성서 신학』, 예영커뮤니케이션, 2004, 『한국교회를 위한 21세기 신약성서 해설』, 도서출판 시유시, 2007(개정판). 『신약성경해설』등을 저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