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쓰러지지 않고 끝까지 서툴지만 우직하게 버텨내고 싶어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내는 파라과이 임동수 선교사의 예수동행기록 유기성 목사, 최상훈 목사 추천이 책은 지구 반대편에서 목숨의 위협을 수없이 넘기고, 나무를 심고 재목을 만들어 교회를 건축하면서 평생을 헌신하며 살아가는 어느 선교사만의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다. 지극히 평범하지만, 어느 곳에 있든지 자신의 위치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이 시대 모든 그리스도인의 기록이기도 하다. 그리스도인에게 매일의 삶은 치열한 영적 전투이고, 각자 그 전투에서 이겨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살아간다. 각자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가 비록 평범해 보일지라도 주님이 부르신 사명의 자리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 자리에서 주님을 바라보며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를 우직하게 버텨내는 것 또한 빛나는 그리스도인의 삶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오늘 하루도 버텨주어 고맙다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위로와 기쁨을 얻기를 바란다.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차례

추천사
프롤로그

PART 1 내 안에 그리스도의 흔적

그래 아들아, 내가 널 사랑한단다 / 넉넉히 이길 힘을 주시는 주님 / 얼마나 좋을까요 / 주님께 내 마음을 올려드립니다 / 당신이 계심으로 인해 / 성령의 단비를 부으소서 / 그날의 죄는 그날에 용서받아야 합니다 / 며칠입니다 단 며칠입니다 / 목적인 한 가지이며 결론도 한 가지인 삶 / 굴러떨어짐의 은혜 / 내 마음의 길로 오소서 / 준비하고 있습니까? / 가장 귀한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 내 마음 길을 말끔하게 치우소서 / 매일의 은혜가 기적의 기준이 되게 하소서 / 당신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흔적을 보여주십시오 / 걱정을 이긴 주님을 찬양합니다 / 어느 길로 갔느냐 vs 누구와 갔느냐 / 이미 이루심을 믿습니다 / 우리 가운데 비추소서 / 완전한 밀도 되신 성령님, 내 안에 충만하소서 / 바라봄은 사랑함으로 인한 것이며, 사랑함은 닮아감으로 나아갑니다 / 매 순간 기도하게 하시는 이유 / 생명의 강이 되어 은혜의 공급자가 되게 하소서 / 가리우심의 은혜 / 이 땅의 교회들을 치유하소서 / 내 안에 완전한 신뢰와 순종의 역사를 이루소서 / 당신의 은혜를 아끼지 마시옵소서! / 지금까지 지키신 주님, 오직 당신이 키워주시옵소서 / 영원하지 않은 이 생명을 드려 영원한 삶을 얻게 하소서 / 온전한 비움은 온전한 채움을 위해서입니다

PART 2 주님의 빛 비추소서

주님, 내 마음에 쌓인 것과 치워야 할 것이 무엇인가요? / 매일 내 안에 흘러 들어와 내 안을 채워야 할 것 / 거룩한 통로가 되게 하소서 / 헐고 다시 세워야 합니다 / 기도하게 하심의 이유 / 염려하지 않고 핑계하지 않겠습니다 / 내 마음에 평강을 주소서 / 온전한 대언자 / 주님, 내가 그 중보자가 되겠습니다 / 주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 당신의 이름으로만 채우소서 /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 / 감출 수 없고 숨길 수 없는 것 / 영적인 근육 / 믿음의 반대말 / 당신의 보혈로 나를 씻으시고 덧칠하소서 / 당신의 평강을 내 안에 부으소서 / 완전한 대변자 / 유일한 길 되신 분, 예수 그리스도 /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는 분은 오직 한 분 / 신뢰는 두려움이 설 자리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 중심을 꿰뚫고 깨뜨리시는 이유 / 인생의 상강의 시기에 / 완전한 신뢰, 온전한 맡김 / 이 안개는 곧 걷힐 것입니다 / 예수님의 이름만이 내 안에서 맺히길 갈망합니다

PART 3 동행 본능

분명한 기준 / 주님, 그리하소서 / 나는 오늘도 내 안에 계신 그 주님을 느낍니다 / 참된 인도자 / 제 이야기가 잘 들리시나요? / 상황은 감사의 기준이 되지 못합니다 / 내 모든 것을 주님께 완전히 숙달되게 하소서 / 동행이 영적본능이 되게 하소서 / 가장 선한 것을 붙잡습니다 / 그 피에 잠기면 / 어디에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까? / 모든 기적은 반드시 순종으로부터 나옵니다 / 더디지만 이 길을 걷겠습니다 / 첫새벽의 묵상 / 나로 이런 사람 되게 하소서 / 색이 아닌 빛으로 오신 주님 / 당신을 누구보다 더욱 뜨겁게 사랑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 성실한 일상의 합 / 변하지 않는 유일한 이름을 붙잡아야 합니다 / 눈을 들어 은혜의 빛을 보십시오 / 기도를 계속하게 하시는 이유 / 그 거리를 재어보십시오 / 그 은혜로 더 가까이 / 못된 버릇 / 주님과 나 사이에 낀 그 무엇을 성령의 바람으로 날리소서 / 그 길을 누구와 걷고 있습니까? / 신을 벗었습니까?

PART 4 주님만 내게 오소서

주님 손에 있어야 합니다 / 성령의 단비, 우리의 굳은 심령을 녹이십니다 / 매 순간 뽑아내야 합니다 / 한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할 수 있다면 / 영적 고산증 / 그 무엇도 주님을 향한 내 마음보다 크지 않게 하소서 / 주님으로의 그 길 / 아버지의 마음 / 오소서 놀라우신 주님 / 무엇을 찾기 위해 헤치고 있습니까? / 너도 쓰고 있잖니 / 매일 보게 하소서 / 나는 당신에게 누구인가요? / 주님을 웃게 하라 / 주님의 마음을 주심 / 주님이 날 사랑하시는데 뭐가 문제란 말입니까 / 진정한 갈망 / 끌어당기심, 행복한 포로 / 그리하시면 / 영원한 가치 / 주님은 언제나 내게 특별한 새 빛이십니다 / 나로 영적 명분이 되게 하소서 / 주님으로 인하여 / 그리하시면 / 내게 오소서 / 오소서 놀라우신 주님! / 반복되는 기도는 수고로움이 아니라 오히려 은혜입니다 / 성령으로 태우실 것입니다 / 그게 나입니다 / 바로 그 자리, 바로 그 순간 / 거룩한 명분 / 그 방향 / 은혜입니다 큰 은혜입니다 / 미끼


저자소개

그에게 매일의 삶은 전투다. 그는 어김없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반복적 일상을 매일 마주한다. 그렇다고 기쁨을 잃어버리거나 절망하지 않는다. 주님이 이미 그 전쟁을 승리로 결론지으셨기 때문이다. 이 땅에서 아주 잠깐의 시간 동안 쓰러지지 않고 끝까지 버텨낸다면 영원한 승전가를 부를 영광의 자리에 반드시 서게 될 것을 옹골진 삶으로 증거하고 있다. 그는 2004년 1월 파라과이 선교사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듬해부터 원주민 과라니족과 같이 살며 복음을 전했다. 2006년 센터교회를 완공하고 첫 예배를 드렸으며, 센터교회를 중심으로 각 지역에 예배당을 세우는 사역과 고아원과 초등학교와 마약중독자 재활센터를 세워 복음이 필요한 선교지 주민과 성도의 필요를 섬기고 있다. 또한 선교센터 내 신학교를 세워서 현지인 사역자를 양성, 긴밀히 동역하면서 파라과이 현지 사역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다. 이 책은 지구 반대편에서 나무를 심고 재목을 만들어 교회를 건축하며 살아가는 어느 특별한 선교사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극히 평범하지만 자신의 위치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이 시대 모든 그리스도인의 이야기로 공감과 위로를 준다. 각자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가 주님이 부르신 사명의 자리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 자리에서 주님을 바라보며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를 묵묵히 버텨내는 것 또한 빛나는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파라과이에서 파라과이 감리교회(Iglesia Metodista del Paraguay)와 유니언(Union) 신학교를 세워 대표와 학장으로 섬기고 있다. 마음을 나누며 동역하는 현지인 사역자들과 함께 200여 교회와 신학교 네 곳, 세 곳의 학교, 두 곳의 고아원과 두 곳의 마약중독자 재활센터를 섬기고 있으며 저서로 《녹슬지 않고 닳아 없어지길 원합니다》(규장)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