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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성경 해설과 깊이 있는 성경신학에 바탕한 보물 같은 주석!”

데이비드 도커리 |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 석좌교수



대니얼 에이킨, 필립 라이켄, 정성욱, 박영돈, 김영봉 외 다수의 신학자와 목회자 추천!

《ESV 성경 해설 주석 누가복음》

“오늘 우리를 위해 새롭게 읽는 기쁨의 좋은 소식”



〈ESV 성경 해설 주석〉 시리즈 소개

“성경에 대한 목마름을 해갈해 줄 간결하고 명쾌한 성경 연구의 동반자”

〈ESV 성경 해설 주석〉 시리즈는 일반 성도와 목회자가 함께 보도록 만들어진 주석서 시리즈이다. 성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비친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볼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적 하에, 건전한 신학 배경의 복음주의 성경학자들이 성경 각 권을 구속사와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해석한다. 본 시리즈는 《ESV 스터디바이블》과는 별개의 주석서로 《ESV 스터디바이블》이 다루지 않는 본문들까지도 깊이 있게 다룬다. 또한 학문적인 논의에 치우친 여타 주석서들과는 달리, 주석과 해설과 적용이 균형 있게 통합되어 있다. 일반 성도는 신앙과 영적 성장의 유익을, 목회자는 효과적인 말씀 사역 준비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ㆍ개역개정과 ESV 본문을 최초 동시 수록

ㆍ빠른 본문 파악을 가능케 하는 단락별 개관과 개요

ㆍ꼭 필요한 부분을 설명해주는 간결한 본문 주석

ㆍ통찰력 있게 본문의 핵심을 풀어내는 해설

ㆍ담대한 적용으로 이끄는 응답



《ESV 성경 해설 주석 누가복음》 출판사 소개

“온 세상을 위한 기쁜 소식”은 성탄절만을 위한 문구가 아니다. 바로 오늘 이 시간과 장소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지는 구원이 기쁨의 좋은 소식을 누리는 현장이다. 누가복음은 2,000년 전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제자들에 대한 기록이면서 동시에 오랜 시간 후의 우리도 그 기쁨의 소식을 받아 누리고 살아가는 자리에 있다는 선언이다. 본서 《ESV 성경 해설 주석 누가복음》에서 토머스 슈라이너는 누가복음에 담긴 그 기쁜 소식의 메시지를 우리가 처한 세속 상황과 신앙 현실에 적용하는 길을 제시한다. 원어, 문법, 난제 해설 등 주석이 가져야 핵심적인 사항들을 놓치지 않으며, 주석 곳곳에서 번뜩이는 통찰은 독자의 시선이 자연스레 예수님께로 향하게 한다. 본서를 읽는 독자들은 누가복음을 이해하는 견고한 시야를 가짐으로써 신자요 제자로서의 삶이 얼마나 기쁨 가득한 것인지를 맛볼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ESV 성경 해설 주석〉에 대하여

약어표

누가복음 서론

누가복음 주석

참고문헌

성경구절 찾아보기



본문 펼쳐보기


누가가 좋아하는 예수님의 호칭은 “인자”로, 스물다섯 번이나 사용된다. 이 호칭은 다니엘 7:13-14, 즉 “인자 같은 이”가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나라를 받는 장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학자들에 따르면, 인자 담론은 (1) 지상의, (2) 고난 받는, (3) 미래의 인자와 관련이 있는 세 범주로 나뉜다. 이 세 종류의 담론을 다 함께 묶어주는 공동 주제는 인자의 권위인데, 이는 고난 담론에도 부활과 승리에 대한 약속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달리 말하면 세 범주로 나누는 것은 대략적으로 분류한 것이라서 너무 밀어붙이면 안 된다.

∷ 32쪽, “누가복음 서론” 중에서



아구스도가 온 나라에 인구 조사 칙령을 내려 모든 사람이 호적 등록을 하게 되었다. 인구 조사는 군사적 징병이 아니라 과세 목적으로 계획된 것이다. “온 세계”(새번역, 개역개정은 “천하”)가 호적 등록을 하게 되었다는 말은 누가의 과장법을 보여주는 것 같다. 우리는 한 인구 조사가 동시에 시행되는 모습을 그리면 안 된다. 여러 인구 조사들이 서로 다른 지역에서 시행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황제의 결정이 예언의 성취로 이어지게 하는 하나님의 은밀한 주권의 한 본보기다

∷ 108쪽, “2:1 주석” 중에서



‘낚다’라는 단어에는 ‘사람들을 산 채로 낚다’는 개념이 있으며, 사람들은 파멸되지 않고 낚시질로 인해 구원을 받게 된다. 이는 예레미야 16장을 암시한다. 거기서는 유다가 그 죄와 악행으로 인해 징벌을 받아 포로로 끌려가겠으나, 주님은 그 백성을 포로 상태에서 돌아오게 하고 그들에게 다시 자비를 베풀겠다고 약속하신다(렘 16:14-15).

∷ 195-196쪽, “5:4-7 주석” 중에서



그런데 이 이야기를 왜 여기에 배치했느냐는 질문이 떠오른다. 누가는 아마 우리에게 제자도는 복잡한 실재임을 보여주고 싶을 것이다. 마르다가 예수님을 대접하고 있는 만큼, 마르다야말로 사마리아인이 행한 것처럼 이웃을 사랑하는 모범을 보여준다고 우리가 생각할 법하다. 그러나 참된 제자는 예수님의 발 곁에 앉아 배우고 있는 마리아라고 예수님이 가르치신다. 제자도는 배움, 경험 그리고 고요함과 섬김을 모두 포함한다.

∷ 423쪽, “10:38-42 단락개관” 중에서



‘침입하다’[비아제타이(biazetai)]로 번역된 단어는 논란거리다. 이 단어는 수동태로 번역될 수 있다. 그러면 그 나라가 외부인의 폭력으로 고통당한다는 뜻이 된다. 그런데 이 맥락에서는 사람들이 내려야 할 능동적인 결정에 강조점이 있으므로, 영어 번역본들은 다음과 같이 번역하고 있다…누가가 거듭해서 강조했듯이, 하나님 나라의 도래는 모든 사람에게 위기의 순간이다. 이 점에서 앞의 본문, 즉 누구나 하나님이나 재물 중 하나를 섬겨야 한다는 재물에 관한 텍스트(16:13)와 관계가 있음을 볼 수 있다.

∷ 591쪽, “16:16 주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