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흑인 그리스도인의 삶과 성경 해석이 어떻게 이 시대 소망의 이야기가 되는가? “우리가 사는 동시대의 이 순간, 이보다 더 적실하고 긴급하며 유익하고 소망을 주는 책은 생각할 수 없다!”「크리스채너티 투데이」, 미국복음주의기독교출판협회(ECPA), 가스펠 코얼리션(TGC) ‘올해의 책’ 선정! 이 책은 흑인 성경 해석의 저력과 희망에 대한 개인적이고 학문적인 증언이다. 미국 남부에서 자란 이서 매컬리는 흑인 그리스도인이자 신학자로 살면서 수많은 교회와 신학교에서 성경 본문 해석과 적용을 백인 그리스도인에 맞춘다는 점을 깨달았다. 그는 미국 내 흑인의 존재가 갖는 복합성을 다루도록 도와줄 흑인 기독교 전통의 뿌리를 깊이 파고들기 시작한다.매컬리는 흑인의 집단적 경험과 성경 사이의 지속적인 대화를 포함하는 하나의 성경 해석 모델을 제안한다. 본문을 면밀히 연구하는 동시에, 흑인 문화가 제기하는 질문에 강조점을 두기도 한다. 이를 통해 억압과 차별의 역사를 가진 한 인종이 정체성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성경을 읽고 해석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예시를 다룬다. 즉 불의에 저항하고, 신체와 영혼의 가치를 확고히 긍정하며, 다민족 신앙 공동체에 대한 비전과 소망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이는 그럼으로써 오늘날 성경이 모든 시대와 상황에 적실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음을 의심하고 회의하는 이들에게 들려줄 소망의 이유가 된다.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차례

감사의 글
1장 남부도 할 말이 있다
2장 자유란 두려움이 없는 것
3장 피곤한 발, 편안한 영혼
4장 흑인이 읽을 때
5장 흑인과 자긍심
6장 이 울분은 어떻게 할 것인가?
7장 노예의 자유
결론 소망의 연습
보너스 트랙_흑인 교회의 성경 해석 발전에 관한 추가 고찰
토론 가이드
참고 도서
인명 찾아보기
성경 찾아보기


저자소개

영국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휘튼 칼리지에서 신약학을 가르치고 있다. 「뉴욕 타임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워싱턴 포스트」 「릴리저스 뉴스 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Sharing in the Son’s Inheritance, Josie Johnson’s Hair and the Holy Spirit, Lent, How Far to the Promised Land(근간)가 있다. 이 책 『진리는 나의 집에 있었다』는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미국복음주의기독교출판협회(ECPA), 가스펠 코얼리션(TGC) 등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이서 매컬리는 이 책 출간 후 ‘이머징 퍼블릭 인터렉추얼’(EPI) 상을 수상했다. 현재 아내 맨디, 네 아이와 함께 성경을 연구하며 그 안에서 소망을 찾고 삶으로 연습하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