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이 책은 흔히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가지고 있는 "칭의와 성화에 관한 바울과 야보고의 부조화"라는 오해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하는 청교도 개혁신학의 거장 조엘 R. 비키와 스티븐 J. 로슨의 책이다. 우리는 흔히 바울은 "오직 믿음으로 얻는 구원(칭의)"을 강조하고,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성화)"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기에 둘 사이에 신학적인 부조화가 존재하며, 바울은 '칭의'를 강조하고, 야고보는 '성화'를 강조한다는 신학적인 오해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들은 바울과 야고보가 완벽한 신학적 일치를 이루며, '칭의"를 강조하면(바울), "성화"가 약화되는 것 같고, "성화"를 강조하면(야고보), "칭의"가 약화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칭의"와 "성화"는 반드시 한 나무에서 나오는 "뿌리"와 "열매"임을 강조한다. "칭의"(한번 구원은 영원하다)를 강조함으로 "성화"(윤리)가 약화되어버린 것 같은 한국교회에 꼭 필요한 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차례

서론
1. 칭의의 뿌리
2. 칭의의 수단
3. 구원에 이르는 믿음
4. 칭의의 열매
5.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믿음
6. 행위인가 믿음인가?
7. 뿌리는 열매를 맺는다


저자소개

조엘 R. 비키는 퓨리턴 리폼드 신학교(PRTS)의 교장이자 조직신학 교수이며, 헤리티지 화란 개혁주의 교회(HNRC)의 목사이다. 또한, 리포메이션 헤리티지 출판사(RHB)의 편집장이자 인해리턴스 출판사(IP)의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50여권의 책을 저술 및 편집했으며, 책과 저널과 정기간행물과 사전에 150여 차례 글을 기고했다. 그는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에서 종교개혁과 종교개혁 후기 신학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전 세계의 신학교와 개혁주의 컨퍼런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사 가운데 한 사람이기도 하다. 비키는 아내인 메리와 아들 칼빈, 두 딸 에스더, 루디아와 함께 미시간 그랜드래피즈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