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이 책은 하나님의 성심을 품은 안봉화 장로의 이야기를 담아 故 안봉화 장로 추모 1주년을 기념해 출간하였다. 이 책을 위해 무수히 많은 분이 증언에 동참해 주셨다. 안봉화 장로와 함께했던 일, 안봉화 장로와 겪은 일, 안봉화 장로에 대한 소회와 느낌 등…. 정말 많은 분이 故 안봉화 장로에 대한 추억을 글과 말로 남겨 주셨다. 결국 이 책은 안봉화 장로가 보인 성심의 정체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밝힌다. 안봉화 장로는 평생에 자기를 앞세우지도 않으면서 주어진 자리를 지키고, 신실하게 자기 역할을 감당했다. 안봉화 장로가 품고 살았던 성심의 참된 진가는 바로 이것이다. 안봉화 장로는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에도 충실했지만, 타인의 사명을 돕는 일에도 훌륭했다. 오늘 우리 역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으로 살아가는 신앙인이기에 안봉화 장로의 성심을 다한 삶이 마음의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하나님의 성심을 품은 사람, 그리고 모두를 품는 성심을 다한 사람, 안봉화 장로를 오늘을 살아가는 신앙인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차례

감사의 글 / 정진호 목사 청주서원교회 당회장
축하의 글 / 황덕형 총장 서울신학대학교
추천의 글 / 박영환 교수 서울신학대학교 명예교수

1. 프롤로그: 성심을 다한 사람
2. 비전의 사람
3. 시대의 사람
4. 사명의 사람
5. 헌신의 사람
6. 신앙의 사람
7. 신실한 사람
8. 기둥 같은 사람
9. 에필로그: 그리스도의 사람

*안봉화 약력


저자소개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원을 마친 후 소아과 전문의로 일해 왔다. 지금 웰니스어린이병원에서 어린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본업인 의사 외에도 왕성한 사회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크게 이바지했다. 한국국제기드온협회 청주 캠프와 청주중앙로타리클럽, 청주청년회의소(JC), 청주YMCA 등에서 활동했으며, 의사회에서도 임원으로 활동하며 여러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이외에도 청주서원신용협동조합에서 이사장으로 11년 동안 봉사해 견실한 지역 신협으로 발전시켰다. 청주서원교회 장로로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이어오고 있으며, 교회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주지방회의 여러 중직을 맡아 헌신했다. 신경식은 이 책의 주인공 故 안봉화 장로의 사위이다. 안봉화 장로는 사위인 신경식을 아꼈고 사랑했으며, 언제나 깍듯하게 대접했다. 신경식은 장모 안봉화 장로를 아들처럼 따랐고 또한 신앙 후배로 늘 사랑하며 존경했다. 안봉화 장로는 신경식에게 어머니이자 동시에 신앙과 삶의 스승이었다. 이 책은 신경식이 풀어낸 안봉화 장로에 대한 진중한 존경의 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