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좀처럼 찾지 못했던 사탄의 실체를 수용의 역사 속에서 찾아낸다!사탄을 대하는 신앙인들의 자세에 관해 올바른 길을 제시해 주는 책!‘사탄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일까?’ ‘그렇다면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 아닐 수도 있을까?’ ‘그렇지 않다면, 사탄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이 아닐까?’ ‘그렇다면 하나님이 창조하시지 않은 존재도 있는 걸까?’ 이 질문들은 그동안 누구도 속 시원히 대답할 수 없었던 난제였다. 사탄이라는 존재의 기원에 관해 성경은 어떠한 설명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인류는 그 존재를 이해하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노력해 왔고, 그 노력의 결과가 오늘날 우리가 이해하는 사탄의 모습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인류는 어떤 고민을 했을까? 어떤 수용의 과정을 거쳤을까? 이 책은 이에 대한 답을 주려고 노력한다. 한편, 오래전 사탄을 각자의 방식대로 이해했던 시기에는 사탄을 어떻게 대했을까? 그저 그런 존재가 있다고 인정하는 수준에서 그쳤을까? 아니면 ‘축귀’로 그들을 쫓아냈을까? 오늘날 우리 역시 사탄에 대항하는 방식으로 ‘축귀’를 선택해야 할까? 이 지점에서 이 책은 흥미롭고도 놀라운 방법을 제안한다.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차례

감사의 글
추천사
약어표
서론

제1부 사탄, 그 수용의 역사

1. 사탄은 인격적 존재인가? - 인격적 사탄 개념의 발전
1) 구약성경에 나타난 사탄 이해
(1) 스가랴 - 제한된 존재로서의 사탄
(2) 욥기 - 적극적인 행위 주체로서의 사탄
(3) 역대상 - 독립적 존재로 변화하는 사탄
2) 중간기 유대 문헌에 나오는 사탄 이해
(1) 구약 위경 - 사탄의 여러 이름
(2) 쿰란 문헌 - 묵시적 배경에서 본 사탄

2. 기독교와 유대교의 선택적 사탄 수용과 정체성 형성
1) 기독교 문헌의 사탄 수용
(1) 한계적 존재
(2) 대적자
(3) 패배자
(4) 악의 원인
(5) 통치자
2) 유대 문헌의 사탄 수용
(1) 미드라쉬 랍바
(2) 탈무드

3. 사탄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부록│뱀은 사탄인가?

제2부 초기 기독교의 축귀

1. 예수의 이름으로
2. 신약성경의 축귀
3. 교부 문헌

결론│행함으로 믿음을 보이라(약 2:18)

참고 문헌


저자소개

서울신학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구약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오후다섯시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랜선신학교 교학처장 및 구약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 어떤 것보다 성경을 삶으로 살아 내는 일에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