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야고보 사도의 빛과 소금의 말씀『믿음은 단단하게 행동은 품위있게』는 신약의 잠언으로 불리는 야고보서를 머리에서 가슴으로 품어 ‘행동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풀어낸 책이다. AD 62년경에 기록된 108구절의 말씀을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이 들을 수 있도록, 살아낼 수 있도록 담담하게, 때로는 단호하게, 때로는 애절하게 말하는 저자의 심정이 담겨 있다. 야고보서는 일상적인 편지가 아니라 사도의 권위로 보낸 하나님의 음성이 담긴 거룩한 말씀이다. 뿐만 아니라 매우 실질적인 교훈으로 가득 차 있다. 야고보 사도는 1절에서 인사말을 통해 자신을 소개하고 문안한 후에 편지를 쓴 목적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밝힌다. 그 핵심 구절이 1장 4절이다.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십시오.” 야고보 사도가 간절히 권고하는 것은 다름 아닌 ‘성도의 성숙’이고, 이것이 야고보서를 쓴 이유다. 만일 우리가 야고보 사도에게 “무엇이 성숙입니까?”라고 묻는다면, “행동하는 믿음이 성숙입니다”라고 할 것이다. 야고보서에서 ‘행함’은 곧 성숙을 향한 성도의 삶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야고보서는 다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시험에 대해, 2장은 성경 최고의 법인 사랑의 법을 말한다. 3장은 우리의 언어생활에 대해, 4장은 ‘평화의 도구’에 대해, 5장은 인내와 기도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배우고 익혀서 온전히 살아낸다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살아 있는 빛이 되고 소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차례

들어가는 글

1장 우리, 이대로 괜찮은가?
2장 성숙으로의 초대
3장 시련을 만나면
4장 유혹을 당할 때
5장 행복幸福은 행복行福
6장 하나님의 차별금지법
7장 죽은 믿음, 산 믿음
8장 성숙한 성도의 말
9장 지혜가 으뜸이다
10장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
11장 헐뜯으면 허물어진다
12장 지혜로운 인생 경영
13장 재물이 복이 되려면
14장 인내의 은혜
15장 기도하는 공동체


저자소개

감리교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감리교 목사이다. 그는 예배디자이너이다. 생명의 설교자이다. 눈물의 목회자이다. 인천광역시 부평에 있는 동수교회(www.dongsoo.org)의 담임목사인 그는 성도들과 함께 찬양하며 춤추는 예배자의 삶이 즐겁기만 하다. 그는 예배학 겸임교수로 감리교신학대학 등에서 가르쳤으며, 성찬과 예배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그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신앙과직제위원회의 위원이다. 그는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하여 개럿신학대학원(Garrett-Evangelical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석사(M.Div.)와 신학석사(MTS), 유나이티드신학대학원(Unit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종교교육학석사(MARE), 보스턴대학교(Boston University)에서 예배학 전공으로 신학박사(Th.D.) 학위를 받았다. 그는 동수교회에 부임하기 전 미국의 연합감리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데이튼한인연합교회, 케임브리지한인교회, 북부보스턴한인연합감리교회, 차틀리연합감리교회에서 목회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감리교회 예배』, 『그리스도인을 위한 몸 마음 사용 설명서』, 『성령님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 『거룩한 순례길 참된 행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