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이 책은 예수님과 함께한 여성, 사도들과 원시 그리스도교 공동체를 처음 시작하고 정착시켜 간 여성, 이후 4~5세기까지 고대 공(公)교회의 삶과 신학에 영향력을 미친 여성들을 소개한다. “교회 역사에 여성들이 있었다”라는 우스운 이야기가 말해 주듯, 여성들은 남성 중심의 역사 기술에서 소외되고 잊힌 경우가 많았다. 교회 역사 속에서 여성들의 삶과 사상을 새롭게 조명하고 해석하면서 그녀들의 삶과 행적에 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찾아 주고자 함이 책의 목적이고 동기이다. 먼저 초대교회 여성을 이해하기 위한 배경 지식으로 1세기 지중해 문화 속에서 여성들의 삶과 그들에 대한 이해를 소개하였다. 이어 크게 신약성경 시대의 여성과 성경 시대 이후의 여성으로 나누어 다루었다. 성경 시대는 예수님 시대와 사도들의 시대를 세분화하여 다루었고 이후부터 5세기까지 주류와 비주류 교회에 속한 여성들의 삶과 사역, 그들의 문화, 그리고 여성에 대한 신학의 정립을 다양한 주제와 함께 다루었다. 본 내용들 앞에 여성과 역사를 주제로 하는 현대 신학적 동향을 미리 소개하였다. 여성신학적 입장에서 보는 역사의 재구성이 필요한 이유를 전하기 위함이다. - 저자 서문 중에서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차례
저자 서문 6저자소개
학력 경북대학교 생물학과 (B. S.)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M. Div.) 미국 Fuller Theological Seminary (Th. M.) 미국 Union Presbyterian Seminary (Ph. D.) 현재 영남신학대학교 역사신학 교수저서 및 연구 논문『후기 로마제국의 국가와 기독교』, 『향유 가득한 옥합』, 『영락교회 여전도회 60년 사료집』 등 다수의 (공)저서가 있고, “초대교회의 막달라 마리아의 표상변화에 대한 역사적 고찰,” “마르켈라와 아벤티누스 회(會),” “초대교회 여성 성직제도 ‘과부’의 역할과 지위,” “아우구스티누스의 여성이해,” “요한행전에 나타난 여성 금욕주의 공동체” 등 다수의 연구 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