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11월에 출판된 〈그날〉이라는 책으로 수많은 그리스도인의 가슴을 울렸던 저자가 14년간의 초중등학교 교사와 20년간의 신학교에서의 교수활동, 28년 세월의 담임 목회를 마감하며 얻은 경험을 근거로 피력한 글이다. 허탄한 이야기, 사변적인 교훈을 싫어하는 저자는 성도가 감히 목회자에게 책을 드리고 싶어도 그럴 수 없고 목회자가 성도와 신학생에게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말들이 많지만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권하고 선물하기에 알맞은 책을 내놓았다. 저자는 가르치는 자리의 50년을 회고하며 무엇을 가르쳤고 어떤 설교를 했는지 되돌아보면 부끄러운 것밖에 없지만 바울과 디모데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목회서신〉을 빌어서 자신의 부족함을 다시 정리하기 위하여 이 글을 쓴다고 고백한다.“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딤후 1:14)2천 년 전, 성령이 바울을 통하여 부탁한 아름다운 교훈을 이 시대에 사는 우리에게 너무나 쉽고, 간단하게 가르쳐주고 있다.


차례

머리말 4

디모데전서

1. 아버지와 우리의 주께로부터 12
2. 바른 교훈의 목적 19
3. 율법의 역할 26
4. 큰 긍휼을 입었으니 33
5, 믿음과 착한 양심으로 40
6. 모든 사람을 위하여 47
7. 교회 질서와 세상과의 조화 54
8. 감독의 직분과 자격 61
9.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68
10. 경건의 비밀 75
11. 감사함으로 받자 82
12 경건에 이르도록 연단하라 89
13. 전심전력 진보하자 96
14. 성도들은 한 가족입니다 103
15. 참 과부가 되라 110
16. 존경받는 장로 117
17. 자족하는 마음으로 124
18. 너 하나님의 사람아 131
19. 미래를 바라보며 138

디모데후서

20. 그의 약속과 능력에 따라 146
21.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153
22. 충성된 종, 그리스도인 160
23. 나의 말을 생각해 보라 167
24. 진리의 말씀을 분별하라 174
25. 귀히 쓰임 받는 그릇 181
26. 어리석은 변론을 버리라 188
27. 고통 하는 때가 이르리니 195
28.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202
29. 시류(時流)에 흔들리지 말라 209
30. 예비 된 면류관 216
31. 인간관계도 중요합니다 223
32. 바울의 인사성 230

색인 237


저자소개

1976년 2월, 부산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경남여자상업고등학교, 우암초등학교, 대신초등학교, 배정초등학교에서 1989년 2월까지 교사로 봉직하였다. 영남신학교 부산신학사(현 부산장신대학교)를 졸업한 후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신학석사),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선교대학원(선교학석사),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박사(Th.D.)학위를,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철학 전공으로 철학박사(Ph.D.) 학위를 취득하였다.밀양신보 논설위원, 장로회신학대학교와 서울여자대학교, 영남신학대학교, 대전신학대학교 등에서 20여 년 동안 겸임 및 초빙 교수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한국선교교육재단, 네팔새언약신학교(NNCC), 총회 WMTC(World Mission Training Center) 이사장과 한국순교자기념선교회 장학위원장, 서울노회100주년기념장학재단 이사장. 서울노회 훈련원장으로 섬기고 있다.효목중앙교회, 중곡동교회 담임 목사를 역임하고, 현재 남대문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그는 학자로서도 세계선교연구회와 한국선교신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1994년 『구약성경의 산책』(도서출판 삼성) 이후 『나라별 충효순례』(충효국민운동본부, 2003), 『선교적 교회 직분론』(미션아카데미, 2006), 『한국 교회와 선비 정신』(도서출판 케노시스, 2012), 『땅끝까지 끝날까지』(한국장로교출판사, 2013), 『나그네 인생길』(따스한이야기, 2017) 등 20여 권의 저서를 출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