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신약성경을 기독교 경전으로 읽기』는 이미 다수의 저서를 통해 신약학자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두 신약학자가 신약성경이 하나님의 계시에 대한 증언으로서 “거룩한 경전”(Holy Scripture)이라는 전제하에 그리스도인 독자들이 기독교 신앙의 맥락에서 신약성경을 읽도록 돕기 위한 분명한 목적을 갖고 저술한 신약성경 개론이다. 이 책의 주목할 만한 특징은 신약성경 해석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 가운데서 중요한 사항을 다섯 가지 범주(역사적 문제, 문학적 문제, 신학적 문제, 정경적 연관성, 수용사)로 나누어 신약성경 각 책의 역사, 배경, 문학적 특징, 신학적 이슈 등에 대한 중요한 정보들을 충실하게 제공해준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책의 곳곳에 다섯 가지 색깔과 모양의 작은 아이콘을 배치하여 그 아이콘에 해당하는 사이드바에서 다양한 주제를 핵심을 추려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준다. 또한 장이 끝날 때마다 신약성경 각 책의 메시지를 오늘날 우리 시대에 적용하기 위한 실천적 차원을 생각해보도록 도전하며, “기독교적 읽기를 위한 질문”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고 좀 더 깊은 탐구와 성찰을 이어가도록 도와준다.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차례
감사의 말저자소개
호주 맥쿼리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를 받았고, 시드니의 무어 신학대학교에서 가르쳤다. 현재는 미국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TEDS)의 신약학 교수로 있으며, 그리스어 동사 상에 관한 세계적인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저술로는 『성경헬라어 동사 상의 기초』(그리심)와 Advances in the Study of Greek: New Insights for Reading the New Testament(Zondervan, 2015)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