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시와 시인을 사랑하는 목사가 동경과 열망으로 한 편 한 편 지은 시들을 모았다. 부모님의 사랑과 고향의 추억, 목회자의 시선과 기도, 시인의 감성을 서정적 시어로 담백하고 맑게 그려 냈다. 조선대학교 김수중 교수도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 해설’에서 “참 깨끗하고 순결한 마음으로 인생길의 깊은 곳에 간직해 둔 체험을 백지 위에 차곡차곡 쌓은 고백이 아름다웠다”고 소감을 나눴다. 사람과 세상 그리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표현한 시들의 세계를 여행하며 발견하고 깨닫고 느낌으로 충만해지고 맑아지는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차례
추천사 1 류영모 목사│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직전 총회장,저자소개
완도의 작은 섬 소안도에서 태어나고 자라 고등학교까지 졸업했다. 그의 곁에 있던 섬과 바다는 그의 감성을 자극하고 자라나게 해 주었다. 고교 졸업 후 구두공장에서 일하다 폐결핵에 걸려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요양했다. 후에 광주교도소에서 교도관 생활을 하다가, 뒤늦게 숭실대 철학과에서 수학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신대원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예배설교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초대교회 전도사, 영주교회 부목사, 한소망교회 부목사를 거쳐 현재 광주 광천교회 위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그는 마음 따스한 목사가 되고 싶어 오늘도 시를 사랑하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