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더 많이’, ‘더 빨리’라는 욕망을 채우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그런 전력 질주는 우리 사회에 급속한 문명의 발전을 가져왔지만, 반면 많은 부작용 또한 가져왔다. 극심한 환경오염 및 기후변동, 코로나19 바이러스, 그로 인한 인간소외 현상 등이 바로 그것이다. 저자는 오늘날 이 시대를 과잉 시대라고 정의하면서, 이 시대를 위기의 시대로 보았다. 모든 과잉의 본질적인 원인은 한계와 제한이 없는 무경계성이다. 그러므로 과잉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말씀의 경계 안에 있을 때 이 위기를 극복하고 평안과 안전을 누릴 수 있다. 하나님 말씀은 인간을 복되게 하는 유일한 경계이기 때문이다.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저자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신 팔복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세상의 복에 속지 않도록 선을 긋고 하나님 나라의 복이 무엇인지 알려 주셨다. 그런 차원에서 팔복은 진정한 복의 명확한 경계다. 이 책은 과잉 시대 속에서도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함으로 우리 삶을 최고의 복된 길로 인도한다.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차례

추천사

김 관 성 목사 | 낮은담교회 담임, 『본질이 이긴다』 저자 1
김 병 완 목사 | 우리가꿈꾸는교회 담임, 『교회로 가는 길』 저자 3
김 민 철 목사 | 언덕교회 담임,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 5
김 현 철 목사 | 행복나눔교회 담임, 『메타버스 교회학교』 저자 7
조 영 민 목사 | 나눔교회 담임,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 저자 9

이 책의 독자들을 위한 가이드 15

프롤로그 17

1. 소비의 과잉과 심령이 가난한 자의 복 26
2. 자아의 과잉과 애통한 자의 복 49
3. 권력의 과잉과 온유한 자의 복 67
4. 종교성의 과잉과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 89
5. 기능의 과잉과 긍휼히 여기는 자의 복 109
6. too much: 마음이 청결한 자의 복 131
7. 거짓 평화의 과잉과 화평하게 하는 자의 복 154
8. 유사 복음의 과잉과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의 복 1


저자소개

기독교와 전혀 상관없는 불신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 길에서 어머니를 잃어버렸다가 동네 교회의 목사님 도움으로 어머니를 만난 일이 있었다. 그때 목사님께 감동을 받은 어머니가 교회에 나간 덕에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렇게 목회자의 길까지 걷게 되었다.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논문 “이머징 교회(emerging church) 운동에 대한 비판”으로 미주총신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취득했다. 칼빈학문연구회 등에서 활동하며 지적 연마에 힘쓰고, 왕성교회와 동부교회 등 몇몇 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하다가 현재는 천산중앙교회에서 부목사로 청장년 사역을 하고 있다. 아내 남주혜와 함께 아들 조은, 딸 조이를 양육하며 하나님 나라의 가정을 세워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