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옮긴이의 여는 글

1. 내 고향, 롬복에서

무슬림 바이끄
좋은 학교에서 공부하고 싶어요
영화 속에서 성경의 인물을 만나다
롬복을 벗어나다
자카르타를 오가며
〈쉬어가기 1 : 우리 곁에 머물다 떠난 이웃들〉

2. 서울에서

모두 것이 낯설다
어머니를 위한 기도
구별된 삶을 살다
소중한 만남
기도하는 사람들
한국노래 대회
롬복에서 찾던 하나님, 서울에서 만나다.
두 길 앞에서
내 인생의 지진과 쓰나미
선한 사마리아인
고향으로 돌아가다
이전의 내가 아니에요
둘이 하나가 되다
〈쉬어가기 2. 바이끄의 눈물, 진리를 찾기 위한 분투〉

3. 콜롬보에서

다시금 외롭고 피곤한 나그네가 되어
새 생명이 탄생했으나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다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이 말씀하시다
〈쉬어가기 3. - 쿠알라룸푸르에서 바이끄 가족을 만나다〉

4. 다시 롬복

가족을 위한 기도
“에를린, 예수님이 널 사랑하셔”
내가 놀라운 일을 행할 것이다
“너희는 왕 같은 제사장”
〈쉬어가기 4. - 롬복에서 만난 바이끄의 가족〉

5. 다시 콜롬보

앤튼 소라즈 페르난도
고난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오래 참고 견디다
이글을 마무리하며
〈쉬어가기 5 : 그 후의 이야기〉

옮긴이의 마무리 글
우리 곁의 무슬림
바이끄는 왜 그리스도인이 되었는가?
하나님은 이미 바이끄와 함께 계셨다
하나님의 눈높이 교육은 진행형
감사와 기도


저자소개

인도네시아 롬복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운 집안 형편 속에 자라며 운명을 개척해 갔다. 2001년 산업연수생으로 한국(상도동)에 와서 2006년까지 4년 반 동안 일했는데, 이때 친구와 주위 사람들의 영향으로 기독교 신앙에 관심을 갖게 되다가 예수를 믿게 되었다. 기독교인이면서 스리랑카 사람인 앤튼 소라즈와 결혼하여 두 아이를 낳고 지금은 스리랑카에 거주하고 있다. 처음 신앙을 가졌을 때는 자신의 새로운 신앙을 무슬림인 부모와 가족에게 어떻게 밝힐까 염려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가족 중 먼저 믿은 자로서 제사장적 직분을 감당하고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신장이식을 두 번 받은 남편과 루푸스병을 앓았던 막냇동생을 위해 기도한 기도의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