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엄마 아빠가 아기와 함께 대화하는친근하고 다정한 입말체 태담ㆍ태교 동화이 책은 국내 최초로, 성경 이야기를 태교를 위한 동화로 읽을 수 있도록 한 『성경태교동화』의 개정판이다. 성경을 바탕으로 우리가 가진 아름다운 성품 이야기를 들려주는 창작 태교 동화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 책은 12년간 꾸준히 사랑받은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 성경 속 등장인물을 다룬 25편의 이야기 속에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라는 아홉 가지 주제를 담고 있다. 소중한 아이에게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지만, 태담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 엄마 아빠에게 자연스러운 독서 태교 방법을 알려준다. 무엇보다 종교와 상관없이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야기책 형식이어서 온 가족이 부담없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성경에 담긴 긍정적인 메시지, 사랑과 감사와 지혜를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전해줄 수 있다. 아이가 성장한 후에도 편안한 숙면을 위한 잠자리동화로 들려줄 수 있어서 ‘우리 아이를 위한 첫 이야기책’임과 동시에 아이의 성장에 따라 오래 곁에 두고 읽는 이야기책으로도 가치가 있다.


차례

지은이의 말 _여러분의 가정에 웃음과 대화를 선물하는 책이기를 덧붙이는 말 _성경태교를 위한 길잡이 chapter 1. 좋은 성품을 갖길 바라요 첫 번째 열매 사랑 하나 * 요한과 마리아는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까? 둘 * 야곱과 라헬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셋 * 앗! 요나단이 다윗을 구하러 달려갔어 두 번째 열매 희락 하나 * 야호! 삭개오는 얼마나 기뻤을까? 둘 * 어머! 다니엘은 사자 굴로 들어가도 괜찮대 셋 * 아기 예수를 만난 마리아는 생긋 웃었어 세 번째 열매 화평 하나 * 바나바는 어디로 가는 걸까? 둘 * 어떡하면 좋아? 요셉이 펑펑 울었대 셋 * 에서의 동생이 돌아올까? chapter 2. 관계 맺기를 잘했으면 좋겠어요 네 번째 열매 오래참음 하나 *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아기를 선물로 받았을까? 둘 * 욥이 사탄의 시험을 이겨냈을까? 다섯 번째 열매 자비 하나 * 하나님께서 메추라기와 만나를 내려주셨대 둘 * 아브라함은 소돔 성을 위해 기도했어 셋 * 고넬료가 환상을 보았어 여섯 번째 열매 양선 하나 * 사마리아 사람이 진정한 이웃이었대 둘 * 어머나! 룻이 나오미를 따라갔대 셋 * 빌립이 나다나엘의 손을 꼬옥 잡았어 chapter 3. 나누고 섬기길 바라요 일곱 번째 열매 충성 하나 * 노아가 뚝딱뚝딱 배를 만들었어 둘 *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을 빙빙 돌았어 셋 * 요나가 털썩 무릎을 꿇었대 여덟 번째 열매 온유 하나 * 예수님의 마음은 잔잔한 호수 같았지 둘 * 모세가 미리암을 미워했을까? 셋 * 마음 착한 에스더가 왕비가 되었대 아홉 번째 열매 절제 하나 * 이삭은 우물을 욕심냈을까? 둘 * 다니엘과 세 친구는 고기를 먹었을까?


저자소개

오선화 따듯하고 솔직한 소통법으로 청소년, 청년, 부모, 교사 등의 연령층을 넘나들며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 하는 이른바 야매상담사다. 청소년들의 멘토 ‘써나쌤’으로 알려져 있는 오선화 작가. 그녀는 실제로 교회학교 교사를 꽤 오래했다. 교사로 섬긴 기간은 태아부 6년, 영아부 3년, 청소년부 10년이다. 청소년부에서는 교회에 적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모아 ‘비전반’을 만들었고, 지금도 거리에서 ‘비전반’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을 꾸준히 만나고 있다. 이런 이력 덕분에 청소년뿐만 아니라 교사들의 고민 상담과 강의 요청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청소년들과 함께 하다보니 그 요청에 다 응할 수 없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위에서 아래로 가르치는 책이 아니라 아래에서 함께, 교사가 교사에게, 우리 참 잘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은 마음과 사랑이면 된다고 토닥이며 위로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적잖은 시간 동안 그들과 상담하고 강의하며 나눠 온 진심과 위로, 희망의 메시지를 자신과 친구들의 사연에 녹여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유튜브 채널 '써나쌤 TV'의 운영자이며, 스토 리텔링 밴드 '오백송이'의 리더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교사, 진심이면 돼요』, 『니가 웃었으면 좋겠어』, 『너는 문제 없어!』, 『야매상담』, 『청소년 쉬키루들에게』, 『아이가 방문 을 닫기 시작했습니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