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행복한 목회자, 행복한 성도가 될 수 있다”!평신도 때 목회자들이 꼭 이렇게 해주었으면 하고 바랐던 것들이 있었다. 또 목회자들이 제발 하지 말아주었으면 했던 것들도 있었다. 자신이 목회자가 된 후에, 목회자들이 꼭 해주었으면 하고 바랐던 것을 하고, 하지 말았던 것을 안 하니까, 성도들이 행복해 했고, 자발적으로 헌신 하였기 때문에 목회가 힘들지 않았다. 이처럼 성도들의 마음을 알아주면 목회자의 목회는 즐거워지고, 성도들의 교회 생활은 행복해지는데, 이러지 못해서 목회에 어려움을 겪는 목회자들이 안타까워서, ‘목사가 알고 싶은 성도의 속마음’을 집필하여 규장을 통해 2004년에 출간하였다. 그동안 절판이 되었는데, 이 책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번에 엎드림 출판사를 통하여 다시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목회자들은 평신도의 마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이 진정으로 목회에 도움이 되려면 목회자가 성경적인 교회관과 성경적인 목회관을 갖는 것이 우선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교회를 추구하고 이러한 목회를 하고자 하는 목회자를 염두에 두고 쓰여졌기 때문이다.-프롤로그 중에서


차례

프롤로그 행복한 목회자, 행복한 성도가 될 수 있다 ·4 1장 _ 성도의 감동 속마음 : 성도는 행복한 목사에게 감동을 받는다 ·11 담임목사가 행복하면 교인들도 행복해진다. 담임목사가 행복하지 못하면 교인들도 행복해지지 못한다. 교인들은 행복한 목사를 보고 감동한다. 2장 _ 성도의 존경 속마음: 성도는 천국을 바라보며 사는 목사를 존경한다 ·65 목회자가 천국의 상을 바라며 살아간다면 성도들은 그 목회자를 존경하고 따를 것이다. 성도는 천국을 소망하는 목회자를 확실히 존경한다. 3장 _ 성도의 신뢰 속마음: 성도는 믿음 있는 목사를 신뢰한다 ·101 성도들은 믿음으로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목회자를 찾는다. 성도들은 진정한 믿음을 가진 목회자를 신뢰하며 따른다. 4장 _ 성도의 헌신 속마음 : 성도는 평신도를 살리는 목사의 지침에 헌신한다 ·137 목회자는 평신도 사역자를 세워야 한다. 이들이 보람을 느끼며 사역할 수 있도록 훈련시켜주고, 기회를 만들어주고, 맡겨주어야 한다. 성도들은 이런 목회자의 사역 방침에 헌신하며 따른다 5장 _ 성도의 충성 속마음 : 성도는 신뢰할 수 있는 목사의 목회방침에 충성한다 ·171 목회자의 삶이 투명해서 그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삶을 사는지 성도들이 알아야 성도가 목회자를 신뢰하며 충성하게 된다. 6장 _ 성도의 화평 속마음 : 성도는 목사가 리더십이 있을 때에 화평을 누린다 ·203 목회 리더십의 시작은 하나님을 향한 절대 순종이다. 목회자 자신이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으면 교인들은 목회자에게 순종하지 않는다. 이런 목회자는 리더십을 제대로 행사할 수 없으며 교회는 화평을 누리지 못하게 된다. 7장 _ 성도의 순종 속마음 : 성도는 영혼을 사랑하는 목사에게 순종한다 ·235 교회의 존재 목적은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것이다. 성도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영혼 구원의 열정으로 들끓는 목회자에게 순종한다.


저자소개

최영기 최영기 목사는 한국 전쟁 시 순교한 최석모(崔錫模) 목사의 손자로서 어릴 적부터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성장했다. 그러나 그가 인격적으로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것은 대학원 재학 중에서였다.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전자과를 졸업하고,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박사 논문을 준비하던 그가 전도대원이 길에서 나눠 준 신약성경을 호기심으로 읽다가 비로소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것이다. 그때부터 그는 대학원에서 기도모임, 성경공부를 통해서 평신도 사역에 뛰어들게 되었다. 이후 실리콘 밸리에 소재한 배리언(VARIAN) 중앙연구실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청소년들을 위해 범 교회적 성경공부 모임을 조직하는 등 본격적인 평신도 사역을 시작하게 된다. 섬기던 교회에서도 장년주일학교를 조직해 7개로 시작한 소그룹을 32개까지 성장시키는 풍성한 사역의 열매를 맺게 된다. 그러던 중 목회자로서의 부름을 받고, 41살의 뒤늦은 나이에 골든 게이트 침례신학원에 입학해 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2년간 평신도로, 전도사로, 교육목사로 섬기던 산호제 제일 침례교회를 떠나 휴스턴 서울교회의 담임목사로 부임하게 된다. 목회자로서 그의 꿈은 ‘신약적인 가정교회’를 만드는 것이다. 그는 휴스턴 서울교회의 목회자 심방 형태의 전통적인 ‘구역조직’을, 평신도 목양 공동체인 ‘가정교회’로 바꾸는 일대혁신을 이룬다. 1993년 23개로 시작한 가정교회 숫자가 은퇴하던 2012년에는 180여 개가 되었다. 주일 예배 장년 출석인원도 120명에서 1,000명이 넘는 성장을 이루었다(어린이와 영어 회중을 합치면 약 2,000명). 휴스턴 전체 한인 인구가 2-3만 명밖에 되지 않고, 가정교회 특성상 수평이동이 아닌 대부분이 불신자 전도에 의한 것으로 볼 때 괄목할 만한 성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는 2012년 8월에 20년간 담임하던 휴스턴 서울교회를 은퇴했다. 그리고 국제 가정교회 사역원 1대 원장으로 전 세계를 누비며, 신약교회의 회복을 위해 힘썼다. 이 책은 국제 가정교회 사역원 홈페이지에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쓴 칼럼들을 모은 것으로 삶과 목회 전반에 걸쳐 그가 고민하고 깨우친 생각들을 엮은 것이다. 저서로는 《함께 걸으면 새 길이 됩니다》, 《가정교회에서 길을 찾는다》, 《가장 오래된 새 교회, 가정교회》, 《가정교회로 세워지는 평신도 목회》(이상 두란노), 《THE HOUSE CHURCH: A NEW TESTAMENT CHURCH IN THE 21STC》(NLF), 《구역조직을 가정교회로 바꾸라》(나침반), 《답은 고린도에 있다》, 《교회는 병원이다》(이상 요단), 《목사가 알고 싶은 성도의 속마음》(규장), 《나, 이런 목사올시다》(환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