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예방의학·산업보건 전문의로서 국제 구호 및 의료 보건 사업을 수행해온 저자가 경험담을 바탕으로 UN이나 국제기구, 국제 NGO에서 활동하기를 원하는 젊은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쓴 에세이 모음집이다. 한인 선교사들 가운데 상당수가 공산주의나 사회주의 국가, 또는 무슬림 국가에서 어렵게 활동하고 있는데 이런 국가에서는 직접적인 선교 활동이나 목회를 하기 어려우므로 해당 지역에서 사회사업이나 구호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선교사들과 함께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에서 UNDP(유엔개발계획), UNHCR(유엔난민기구) 등의 국제 기구나 비정부 기구(NGO)와 함께 난민·재난 구호활동, 병원 운영 및 컨설팅, 경제 발전 국제 협력 사업을 수행해왔다. 그 과정에서 느끼고 깨달은 바를 담은 이 책을 통해 특히 미래의 주역인 많은 젊은이들이 국제 사회에서 활동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차례

머리말 미얀마, 재난 속에서 꿈꾸는 자립과 건강 타문화 포용하는 ‘도이모이’ 나라, 베트남 북한, 이데올로기만큼 다른 ‘의사’의 사명 보건의료 혁신 이뤄낸 도시 ‘사마르칸트’ 몽골, 지구 온난화가 만든 새로운 질병 지도 캄보디아, 슬픔에 잠겼던 희망의 나라 세렝게티가 있는 탄자니아 어떠세요? 은퇴 앞둔 의료인, 개도국서 실력 발휘해보자 찬차마요 커피 속 한국의 보건의료 시스템 신종감염병 해결, 지구촌 전체가 협조해야 기록을 남긴다는 것 의료봉사에 나서기 전 꼭 챙겨야 하는 것들 NGO 활동의 국제적 표준을 이해한다는 것 반다아체 쓰나미 현장에서 비난받는 이유 의료봉사와 소액대출 사업 사업의 지속성을 위한 몇 가지 제언 국제 NGO와의 협력이 중요한 이유 우리나라 건강보험을 수출하자 선진국 국민이 된다는 것 봉사라는 명분이 때로는 불공정일 수 있어 국제보건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지속성 고기를 주기보다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라 코트디부아르 - 21세기의 ‘올리버 트위스트’에게 교육의 기회를 르완다 - 용서와 화합을 배우다 에스와티니 - 우물을 파준다는 것 아이티 - 선의의 경쟁이 빚어낸 비극 의료보험 - ‘바보의사’, 장기려 박사가 필요하다 불공정을 논하다 - 남의 밥그릇까지 뺏어서야 탄자니아 - 탄자니아의 손흥민, 박지성을 꿈꾸게 하라 쿠바 - 통일 한국의 의료외교를 꿈꾸다 필리핀의 진주 팔라완 - 십 대 임신의 심각성과 대안 라오스 - 한국의 모자보건사업을 배우고 싶어요 개발 도상국에서의 학교 설립 - 내려놓는 법을 이해하자 젊은 날의 초상 - 피폭자를 돕기 위한 NGO를 만들다 눈을 들어보라, 더 많은 길이 보일 것이다 자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진정한 구호이다 국제 NGO와 청년 취업 아름다운 홍강의 도시 후에 네팔 돌라카의 장미회 병원 후쿠시마 데자뷔 이념과 현실 더 멀리, 더 넓게 보라 GHSA 글로벌 보건안보 프로그램 북한 아동과 데이비드 김 홀트 회장 영국의 참전군인 정신 세네갈의 나비효과


저자소개

이명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보건학박사 예방의학 전문의 산업보건 전문의 현)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석좌 교수 현) 중앙안전보건연구원 원장 전)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특임교수 전) 미국 Johns Hopkins 보건대학원 교수 전) 국제 구호 기관인 Mercy Corps 중국, 한반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