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성경은 본문의 문화적 전제인 집단주의의 눈으로 읽어야 한다!- 본문이 기록된 시대의 문화·사회적 가치로 성경읽기성경은 집단주의 문화권에서 기록되었다. 그래서 개인주의에 깊이 물든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쉽게 오해에 빠지곤 한다. 이 책은 전작 『성경과 편견』에서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가, 고대 지중해 문화의 저변에 자리한 사회 구조인 친족·후견·중개를 탐색하고, 이 구조들의 실현 수단인 명예·수치·경계를 드러낸다. 성서학자와 현장 선교사의 전문 지식이 어우러진 책답게, 성경의 문화적 배경을 보여 주는 지침서로 단연 으뜸이다.


차례

서문 들어가며 1부. 성경 세계의 사회 구조 1. 친족: 가족이 되다 2. 친족: 가족 안에 머물다 3. 후견: 선물에는 조건이 있다 4. 후견: 제도와 구성원들 5. 후견: 은혜와 믿음, 그리고 후견의 언어 6. 중개: 도움과 도움으로 이어진 삶 2부. 사회적 수단: 우리의 가치를 실현하고 강화하다 7. 명예를 가지다: 누구에게나 나름의 명예가 있다 8. 명예를 얻다: 누구나 명예를 더 얻고 싶어 한다 9. 명예 경쟁 10. 수치를 느끼다: 누구에게나 좋다 11. 수치를 주다: 옳거나 그르거나 12. 경계를 정하다: 우리와 그들 13. 경계를 수호하다: 우리를 온전히 우리로 만드는 것 3부. 집단주의는 왜 중요한가? 14. 친족과 경계를 구속하다: 누가 우리 가족인가? 15. 후견과 중개를 구속하다 결론: 성경의 집단주의, 개인주의 세계로 들어오다 주


저자소개

랜돌프 리처즈 저자 : 랜돌프 리처즈E. RANDOLPH RICHARDS팜비치 애틀랜틱 대학교의 신학부 학장이며 성서신학 교수. 일찍이 아내와 선교사로 헌신해 인도네시아 신학교에서 8년간 가르쳤으며, 선교사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선교사 훈련과정을 진행하면서 정기적으로 단기 선교팀을 조직해 이스라엘과 터키, 그리스, 이탈리아를 방문하고 있다. 널리 알려진 말씀 사역자이기도 한 그는, 저서로 『성경과 편견』, 『바울과 편견』(이상 브랜든 오브라이언과 공저, 성서유니온), 『예수 재발견』(REDISCOVERING JESUS), 『바울 재발견』(REDISCOVERING PAUL), 『이스라엘 이야기』(THE STORY OF ISRAEL, 이상 공저), 『바울과 1세기의 편지 쓰기』(PAUL AND FIRST-CENTURY LETTER WRITING) 등이 있다.저자 : 리처드 제임스RICHARD JAMES(필명)중동에서 사역하고 있는 다문화 선교사이자 교회 개척팀의 리더.역자 : 윤상필계명대학교 국제학부, 한신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M.DIV.), 프린스턴 신학교(TH.M.)를 졸업하고 버클리 연합 신학대학원에서 조직신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옮긴 책으로 『하나님, 이웃, 제국』, 『새 하늘과 새 땅』, 『성령세례』(이상 성서유니온), 『칼 바르트』(비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