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이 시집은 저자가 평생 모시고 살던 어머니가 89세에 돌아가셨는데 어머니의 삶의 모범과 신앙의 본을 기억하고 그리고 돌아가시기 전에 남겼던 유언을 모아 그 내용들을 정형시(시조)로 쓴 책이다. 총 6부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1부에서 어머니의 결혼에서부터 아버지의 소청 그리고 어머니의 알 수 없는 질병으로 살아갈 확률이 0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의 죽음을 담보로 한 희생으로 살아낸 글이다. 마지막 6부에서는 어머니의 유언이 녹음이 되어 있는데 그 내용을 중심으로 유언까지를 써낸 글이다. 형식으로는 ‘정형 시조’로 255수 모두 3장 6구 4보격 12음보 43자로 완성한 시조이다. 표지와 본문에 있는 그림은 강종훈 작가의 일러스트(그림)를 사용하여 따뜻하고 안정감 있도록 구성하였다.


차례

들어가면서 04 추천사1(김병구 박사) 06 추천사2(박윤옥 대표) 08 제1부 결혼에서 사투까지 1. 자녀들과 만남과 남편의 사별 14 2. 엄마란 힘으로 19 3. 질병과 사투 24 제2부 험난한 삶에서 본 소망 1. 소망의 씨앗들 30 2. 아들 교육을 위한 도전 35 3. 고난과 희망 40 제3부 고난 끝에 온 축복 1. 아들의 고민-도전-실패 46 2. 끝이 보이는 고난 51 3. 은혜 속 행복 56 제4부 새로운 영역의 삶 1. 행복에서 고난으로 62 2. 고난을 넘어서는 며느리의 헌신 67 3. 주신 사역으로 가는 통로, 고난 72 제5부 가족과 함께한 삶, 행복 1. 나의 서원 기도 완성 78 2 내 인생의 행복 83 3. 고맙다, 내 새끼들아 88 제6부 어머니, 감사합니다 1. 끝까지 자식 사랑 94 2. 어머니의 遺言 99 3. 천국으로 가심 101 4. 나의 다짐 102 서평 (이혜윰 시인) 104


저자소개

이종덕 제물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범대학에서 공부하다가 기독교교육으로 전향하여 총신대학교에서 종교교육과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석사(M.Ed.) 학위를 취득했다.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에서 기독교교육(Ph.D.)을 공부하던 중 침신대학교 목회연구원에 입학하여 목회학석사(M.Div.)를 마쳤다. 그리고 미국 미주리주 캔사스시티에 있는 Mid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 입학하여 목회학박사(D.Min.) 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부터 시작한 교회에서의 사역은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 새가족부 등 전 부서에서 20년 이상 사역을 하면서 교재도 직접 만들어서 가르쳤으며, 주중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본부(합동) 교육국과 출판국에서 10년 넘게 주일학교 교재와 단행본을 맡아서 하는 문서사역을 했다. CLC에서 총무이사로 그리고 요단출판사에서 편집장으로 수년을 사역하였으며,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기도 했다. 현재 비전북하우스 대표로 있으면서 문서사역을 계속하고 있으며, 비전교회의 담임으로, 들소리신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시조에 관심이 있어 [한양문학] 6호 시조 부문에서 「고향」이라는 연시조로 문단에 등단하여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 ‘시야시야’ 동인지 [여백. 01]을 썼으며, 어머니의 일대기를 시조집으로 만들고 있다. 특별히 미국 모교인 미드웨스턴 신학대학원 박사논문 지도위원과 교정(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새신자 성경공부 교재로 「새신자에서 성도에까지」와 일반 성도들의 성경공부 교재인 「무적 성도 양성 프로젝트」가 있으며, 성도들의 신앙 가이드로 「답이 있는 삶」이 있다. 그리고 현재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쓰면서 출판사 대표로서 여러 저자의 다양한 책들과 시집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