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코로나 팬데믹에 맞서는 복음전도의 본질적 접근”하나님에게는 이 상황들이 결코 낯설지 않다.거친 풍랑 속에서도 여전히 영혼들을 구원하고 계신다. 변화무쌍한 ‘세상’과 변하지 않는 ‘복음’ 이 둘 사이에 ‘전도자’가 있다. 복음과 세상을 연결하는 다리다. 이 고민이 다시 필요하다.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는 교회는, 본질을 고수하되 유연해질 필요가 있다. 갈수록 상반되는 교회와 세상이 복음으로 연결 되어야만 한다. 세상과 연결되고자 하는 마음, 접촉, 계획 등이 복음으로 꿰어져야 한다. 이처럼 준비된 자들이 한국교회 안에 있었다. 성경반포와 복음전도를 위해 어디든지 침투한 자들,교회설립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여 연합한 자들, 여자매서인(賣書人), ‘전도부인(BIBLE WOMAN)’이다. 이 책은 비단 전도부인(BIBLE WOMAN)의 역사적 자료만을 담고 있지는 않다. 팬데믹과 같은 위기의 시간, 그들이 누리고 전했던 예수의 생명을 함께 나누고 있다. 여인들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시간이었다. 그러나 상한 심령에 뿌려진 생명의 씨앗은 누룩처럼 퍼져나갔다. 그 과정 속에 드러난 복음전도의 실체는 실로 놀라웠다. ‘엎드리고, 싸우고, 전하며, 찾아갔던’ 전도부인의 흔적은 아파하는 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갔다. 비록 이름도 빛도 없이 사라졌지만, 한국교회 성장의 초석이었던 전도부인의 삶이 재조명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지금도 팬데믹에 용감하게 맞서는 이 땅의 교회들을 위한 작은 불씨가 되어주기를 소망한다.


차례

추천의 글 프롤로그 PART Ⅰ. 전도자 - Evangelist 1. 뿌리 2. 시작 3. 모델 PART Ⅱ. 복음 - Gospel 1. 훈련 2. 침투 3. 연합 PART Ⅲ. 세상 - World 1. 접촉 2. 원리 3. 소속 에필로그 표 모음 · 미주 참고문헌


저자소개

김경한 저자 : 김경한김경한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전도학 박사학위(PH.D.)를 취득했다. 지역교회의 사역과 함께 국제전도훈련원(IETI) 간사와 한세대학교 강사를 역임했다. ‘참 제자를 세우는 교회가 필요하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인천 당하동에서 제자들교회를 개척했다. 송미령 사모의 남편, 두 자녀(화온,유온)의 아빠이자, 제자들교회(DISCIPLES CHURCH) 담임목사다.현재는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 외래교수와 기노스코(제자훈련단체)의 강사로 함께 섬기고 있다.또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선교사 훈련원의 전도 강사다. 그는 개척의 숱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복음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느 자리든 마다하지 않는 ‘전도자’(EVANGELIST)로서 살아가고 있다. 저서로는 부르심의 제자도를 강조한 ‘제자인가 제자리인가(CLC)’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