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세포와 질병 그리고 유전자 편집과 인류의 기원까지복음을 더 풍성하게 해 주는 신앙 밀착형 과학이 펼쳐진다줄기세포에서 발견한 전능하신 하나님생물학에서 줄기세포는 모든 세포의 어미로 불린다. 이는 ‘모든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줄기세포의 특성 때문이다. 그런데 이 줄기세포를 정의하는 한 단어가 하나님을 정의하는 단어와 동일한데, 바로 하나님의 ‘전지전능’을 말할 때 사용하는 ‘전능OMNIPOTENCE’이라는 단어이다. 저자는 인간이 탄생하는 가장 첫 단계의 세포였던 배아줄기세포와 성체줄기세포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통해 ‘전능’이라는 단어가 그저 우연히 붙여진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그래서 그동안 우리가 관용 어구처럼 사용해 왔던 ‘전능하신 하나님’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 볼 수 있게 해 준다. 이처럼 이 책은 평생 과학을 공부한 생물학자가 쓴 신앙밀착형 과학 에세이로 과학적 사고가 신앙과 대치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이 창조한 인간과 자연의 원리를 발견해 하나님께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차례

추천의 글 생물학자의 눈으로 본 기독교 1부 생물학과 신앙공부 수정 Fertilization 줄기세포 Stem Cell 철분 Iron 근육 Muscle 인슐린 Insulin 바이러스 Virus 한센병 Leprosy 알츠하이머 Alzheimer's Disease 소시오패스 Sociopath 2부 생물학과 교회 공부 미세환경 Microenvironment 암세포 Cancer Cell 분화 Differentiation 사멸 Apoptosis 면역 Immunity 자가면역 Autoimmune 면역결핍 Immunodeficiency 알레르기 Allergy 통풍 Gout 3부 과학과 신학의 조화 진화 Evolution 유전자 편집 Genome Editing 인류의 기원 The Origin of Mankind 파괴와 창조 Destruction & Creation 티핑 포인트 Tipping Point 일용할 양식 Daily Bread 4부 좋은 아빠 아들과 단 둘이 보낸 3년 5개월 된 아들의 이상증상 간질 죄책감 웃음이 사라진 가족 수고하고 무거운 짐 가치관이 바뀔 때 까지


저자소개

김영웅 저자 : 김영웅초등학교 3학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친구 따라 처음으로 교회에 발을 디뎠다. 대학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여름, 교회 수련회 조장으로 활동하면서도 좋은 대학에 입학하게 되어 교회에서 훌륭한 신앙인의 표본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타지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하며 교회를 떠났고 방황의 시간을 보내다 그리스도의 의미를 깨닫게 되며 깊은 회심을 경험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개인 구원만이 복음의 전부이고 세상의 성공이 하나님 축복의 핵심인 것이라고 믿었다. 이후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학위 논문을 인정받으며 스스로 신앙의 탄탄대로를 걷는다고 생각했다. 급기야 미국 4대 병원 중 한 곳에 박사후연구원으로 가게 되며 신앙의 정점을 찍는다고 믿었다. 하지만 가장 높아 보이던 미국 클리블랜드의 실험실에서 인생의 낮은 점을 만나게 되며 ‘하나님 나라’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그렇게 신앙의 대 전환을 이루며 세상 성공과 신앙과의 관계를 비롯한 가치관과 세계관의 변화를 경험하게 되었다.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길여 암당뇨 연구원과 차 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을 했고 2011년 미국으로 건너가 CLEVELAND CLINIC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시작해 INDIANA UNIVERSITY MEDICAL SCHOOL을 거쳐, 현재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암 전문기관인 CITY OF HOPE에서 스텝 사이언티스트로 재직 중이며 이곳에서 분자생물학과 마우스유전학을 기반으로 하는 혈액암을 연구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동쪽에 위치한 풀러턴에 살고 있으며, 하나님 나라에 뿌리를 두고 문학과 철학과 신학 책을 읽으며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과학자로 서기 위해 무던히 애를 쓰며 살아가고 있다.그림 : 신현욱어려서부터 그림 그리고 음악 만드는 일을 좋아했다. 총신대학교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기독교 교육과 신학을 공부했고, 목사 안수를 받았다. 성서유니온선교회 서서울 지부 총무로 섬기고 있으며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활용한 문화 사역에 관심을 갖고 사역하고 있다. 「에끌툰」과 「어린이 매일성경」에 연재하고 있으며, 『중근동의 눈으로 읽는 성경(신약편), (구약편)』과 『조직신학의 눈으로 읽는 성경』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