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숙고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열네 편의 글 모음집기독교의 공통 기반을 주목하고 변호하다《기독교적 숙고》는 문학, 문화, 윤리, 역사, 철학, 신학에 관한 저자의 인문학적 깊이를 들여다볼 수 있는 에세이집이다. 옥스퍼드 대학, 케임브리지 대학 관련 학회에서 발표한 글들과 정기간행물에 기고한 글들로 구성되었으며, 《순전한 기독교》,《고통의 문제》 등을 통해 그의 사상에 익숙해진 독자라면 도전해 볼 만하다. 저자는 기독교의 분열된 모습보다 기독교 안의 방대한 공통 기반에 주목했다. 그래서 시대를 초월해 모든 기독교인에게 공통된 신앙, 즉 ‘순전한 기독교’라고 그가 표현한 ‘방대한 공통 기반’을 설명하고 변호하려 했다. 철저한 초자연주의자로서 창조, 타락, 성육신, 부활, 재림을 믿었고, 종말과 관련해 죽음, 심판, 천국, 지옥이 있음을 믿었던 저자는 기독교에서 가장 취약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을 변호했고, 청중에 맞게 다양한 전략을 구사했다. 《기독교적 숙고》에는 그러한 사실이 잘 나타난다.


차례

1장 기독교와 문학 2장 기독교와 문화 3장 종교: 실재인가 대체물인가? 4장 윤리에 대하여 5장 허무에 대하여 6장 주관주의의 독 7장 위대한 신화의 장례식 8장 교회음악에 대하여 9장 역사주의 10장 시편 11장 종교의 언어 12장 청원 기도: 해답 없는 문제 13장 현대 신학과 성경 비평 14장 보는 눈 편집자의 말


저자소개

C.S. 루이스 저자 : C. S. 루이스1898년 아일랜드 벨파스트 출생. 1925년부터 1954년까지 옥스퍼드의 모들린 칼리지에서 강의하다가, 1954년 케임브리지의 모들린 칼리지 교수로 부임하여 중세 및 르네상스 문학을 가르쳤다.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신앙을 버리고 완고한 무신론자가 되었던 루이스는 1929년 회심한 후, 치밀하고도 논리적인 변증과 명료하고 문학적인 문체로 뛰어난 저작들을 남겼다. 1963년 작고.홍성사가 역간한 루이스의 저작으로는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순전한 기독교》, 《고통의 문제》, 《예기치 못한 기쁨》, 《천국과 지옥의 이혼》, 《헤아려 본 슬픔》, 《시편 사색》, 《네 가지 사랑》, 《인간 폐지》, 《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 《개인 기도》, 《기적》, 《영광의 무게》, 《루이스가 메리에게》, 《피고석의 하나님》, 《루이스가 나니아의 아이들에게》, 《기독교적 숙고》, 《당신의 벗, 루이스》, 《순례자의 귀향》, 《세상의 마지막 밤》, 《실낙원 서문》, 《오독》, 《침묵의 행성 밖에서》, 《페렐란드라》, 《그 가공할 힘》이 있다.역자 : 양혜원서울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여성학을 수료하고, 2013년 도미하여 클레어몬트 대학원대학교에서 종교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한국 라브리선교회 협동간사로 1995년부터 6년간 섬겼으며, 통역과 번역 일을 해왔다. 역서로 《이디스쉐퍼의 라브리 이야기》, 《대천덕 자서전: 개척자의 길》, 《예수원 이야기: 광야에 마련된 식탁》, 《거북한 십대, 거룩한 십대》, 《우치무라 간조 회심기》,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아주 특별한 모자》, 《쉐퍼의 편지》(이상 홍성사)가 있으며, 저서로 《교회 언니의 페미니즘 수업》, 《교회 언니, 여성을 말하다》(이상 비아토르), 《유진 피터슨 읽기》(IVP)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