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5년 영국에서 출판된 이래 전세계적으로 최소 600만 부 이상 팔린 것으로 알려진『주님의 음성』은, 익명의 두 여성이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기록한 글들을 모은 것이다. 365일 날마다 한 편씩, 짧지만 깊은 교훈과 위로를 주는 이 말씀들을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큐티가 되고, 개정증보판이 나오면서138개의 새로운 글이 추가 수록하였다.

365개의 글에 한 편씩 365일의 날짜가 표시돼 있어서, 날마다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살아가기를 원하는 독자가 휴대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수 있도록 했다.아담한 양장본으로 튼튼하게 제본되어 연말연시에 친구나 교인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 위한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이다.



편집자의 글
프롤로그

JANUARY 1월 나를 앙망하여 새 힘을 얻으라
FEBRUARY 2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로 구하라
MARCH 3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해짐이라
APRIL 4월 너는 일어나 빛을 발하라
MAY 5월 잠잠히 나를 믿고 기다려라
JUNE 6월 내 음성에 귀 기울여라
JULY 7월 내가 네 길을 인도하리라
AUGUST 8월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SEPTEMBER 9월 내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리라
OCTOBER 10월 너는 다만 주를 바라라
NOVEMBER 11월 무엇이든지 믿음으로 구하면 얻으리라
DECEMBER 12월 세상 끝 날까지 너와 함께하리라




저자 두 명의 경청자

이 책을 기록한 사람은 독실한 믿음을 가진 두 명의 여성이다. 그렇지만 자신들이 쓴 책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신 메시지를 단지 기록한 것이라고 믿기에 실명을 밝히지 말고, 온전히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두 명의 경청자’(TWO LISTENERS)로 불리기를 원했다. 그들은 둘도 없는 친구이자 전직 교사였다.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했으며, 불행하게도 암 투병 중인 것까지 똑같았다.

이 책의 마디마디에서 뿜어져 나오는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는 역경의 용광로에서 주조되었다. 그들은 철저한 기도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법을 터득했고, 날마다 성령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는 가운데 격려의 메시지를 받았다. 그 말씀은 온전히 성경을 기반으로 한다. 그 글귀들을 음미할 때마다 치유의 향을 발견하고, 잃었던 믿음이 되살아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이다.

이 책은 1935년 영국에서 출간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6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해마다 수십만 부 이상 판매되고 있다. 지금도 독자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으며 지친 자들에게 위로의 손길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