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전 생애에 걸친 하나의 질문, 위대한 답변!

“우리가 아니라 그리스도가 먼저 우리를 찾으셨습니다.”
_존 스토트

“합리적이고 지적인 방식으로 신앙의 문제에 접근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이 읽어야 할 책이며
나아가 신앙에 대해 회의하는 친구에게 반드시 권해 주어야 할 책!”
_퍼블리셔스 위클리

하나님을 찾고자 작고 어두운 예배당으로 들어가 그리스도께 자신의 삶을 투신하기로 결심한 한 소년. 그것은 그의 생애에서 가장 의미 있는 결정이었다. 그는 그리스도가 아니었다면 자신이 헛되고 버림받은 인생들의 쓰레기더미 위에 놓여 있었을 것임을 고백한다. 기독교를 대표하는 유기적 지성이었던 존 스토트, 그가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되었는가를 오늘 다시 생각해 본다. 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우리를 살리고자 자신의 목숨을 내어 주신 그분과 기독교의 기본 진리를 더 생생하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진리의 본질과 인생의 혼란이 맞닿은 곳에서 그리스도를 만나다

무신론이 지성인들의 당연한 선택안으로 간주되던 때가 있었다.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의 ‘나는 왜 그리스도인이 아닌가?’라는 대담한 제목의 책 출간과 독자들의 큰 반향을 받았던 것은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사건이다. 최근에는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 크리스토퍼 허치슨의 <신은 위대하지 않다> 같은 책들이 크게 주목받았다. 기독교는 정말 믿을 만한가? 기독교 진리는 이성에 의해서도 정당화되는가? 같은 질문에 답하기 위해 많은 기독 지성들이 책을 써왔다. 62년 출간 존 스토트의 <기독교의 기본 진리>는 그런 책을 대표한다.

사역의 절정기를 보내고 생애 말년에 접어 든 존 스토트는 동일한 질문 앞에 다시 섰다. 어느 때보다 더 진솔하고 정직한 자세로 그리스도와 기독교 진리라는 절대적 질문 앞에 선 그는 이 문제에 전과는 또 다른 답을 제시한다.

전 생애에 걸친 하나의 질문에 존 스토트의 자신의 이야기로 답한 책 <나는 왜 그리스도인인가>!!

"제 긴 생애를 돌아보면서, 저는 무엇이 저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했는지 종종 묻곤 했습니다. 이미 말한 것처럼 그것은 제 부모니의 양육이나 저 자신의 독립적인 선택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내 문을 두드리며 문 밖에 서 있는 자신의 존재로 관심을 돌리게 하신 그리스도 그분이셨습니다."

*존 스토트의 삶과 사역을 명쾌하게 알 수 있는 동역자 데이비드 웰즈의 글수록*

*<나는 왜 그리스도인이 되었는가> 개정판


차례

서문

1장 천국의 사냥개
프랜시스 톰슨 · 다소의 사울 · 아우구스티누스 · 맬컴 머거리지 · C. S. 루이스

2장 예수님의 주장
성취 · 친밀성 · 권위

3장 그리스도의 십자가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해 죽으신 그리스도 ·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기 위해 죽으신 그리스도 · 악의 세력을 정복하기 위해 죽으신 그리스도

4장 역설적인 인간성
영광 · 수치 · 역설

5장 자유에 이르는 길
...로부터의 자유 · ...을 위한 자유

6장 열망의 실현
인간은 초월성을 추구합니다 · 인간은 의미를 추구합니다 · 인간은 공동체를 추구합니다

7장 가장 위대한 초대
두 가지 주장 · 두 가지 초대 ·
결론: 참석 여부를 알려 주십시오

미주
부록


저자소개

존 스토트
현대 기독교 지성을 대표하는 복음주의자이자 신약학자이며 저술가로, 20세기 최고의 설교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1921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를 졸업하고, 케임브리지 리들리 홀에서 목회 수련을 받았다. 영국 런던의 올 소울즈 교회(All Souls Church) 관할 사제로 30여 년간 섬기면서 강력하고 혁신적인 목회 사역을 수행했다. 영국을 비롯한 범세계적인 복음주의권 지도자로서 전도 설교와 성경 강해, 저술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빌리 그레이엄은 존 스토트를 “세계에서 가장 존경하는 성직자”로 칭했으며, 2005년 「타임」Time지는 그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한 바 있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 『제자도』 『BST 로마서 강해』(IVP) 등이 있다.
구십 평생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한 제자의 삶을 살아온 그는 2011년 7월 27일, 런던 바나바 칼리지 은퇴자 숙소에서 지인들이 읽어 주는 성경 말씀과 헨델의 <메시아>를 들으며 주님의 품에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