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요한과 함께 손잡고 걸어가리라는 다짐으로 써 내려간 요한복음 이야기이다. 다른 복음서들과 구별된 요한복음 말씀들을 통해 혹독한 핍박을 당하면서도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 교회가 지켜야 할 핵심 가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그러면서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함’이라는 목적으로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가슴의 귀를 열어 성경에서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바란다.
차례
머리말
서론 사도 요한의 가슴 속으로
제1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요한복음 1:1-18
제2장 표적과 믿음 요한복음 1:19-12:50 이야기 하나 / 재키 플린저(Jackie Pullinger) 이야기 둘 / “예수님은 누구신가”
제3장 제자들에게 주신 교훈과 대제사장의 기도 요한복음 13-17장 이야기 셋 / 희망을 실은 트럭 이야기 넷 / 스트레스 극복하기
제4장 수난과 부활 요한복음 18-20장
제5장 “네가 나를 더 사랑하느냐?” 요한복음 21장 이야기 다섯 / “나는 공산주의자요”
저자소개
김영길 김영길은 한국신학대학과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그리고 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M.div.를 졸업했으며 서울기독대학교에서 Ph.D.를 마쳤다. 그는 1983년 35세 되던 해 3월에 로스앤젤레스 시에서 개척한 감사한인교회를 35년간 담임목사로 섬기다가 2018년 5월에 은퇴하고 원로목사가 되었다. 은퇴 후에 평소 꿈꾸어 오던 저술활동을 시작했으며 그의 첫 번째 작품이 창세기를 가슴으로 읽어낸 《은혜와 회복》이고, 두 번째는 마태복음을 중심으로 《제자 되기》, 세 번째는 출애굽기와 민수기를 한 권으로 한 《하나님과 함께하는 여행》, 이번에는 요한복음을 풀었다. 청년 시절에 동화작가가 되고 싶어 했던 그는 아이들과 같은 순전한 마음으로 성경을 읽어낸다. 어린아이들은 질문이 많다. 그도 성경을 향해 수많은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성경으로 하여금 대답하게 한다. 저술활동과 더불어 미자립 교회들을 위한 자비량 부흥회와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는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부에나 파크 시에서 아내 김정자와 함께 살고 있다. 그의 이메일 주소는 youngkimgamsa@gmail.co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