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우리 사회가 진정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장애물이 있다. 그러한 장애물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을 우리는 `사회 문제'라고 부른다.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사회문제가 있는데, 이것들이 해결되지 않는 한 우리 사회는 공동체가 될 수 없다. 저자는 사랑의 공동체가 이땅 위에 이루어지기 위해 한국 교회가 어떻게 섬기는 교회, 나누는 교회, 돌보는 교회가 될 수 있겠는가 고심하면서 이 책을 저술했다. 저자는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가장 구체적인 방법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이 책에서 13가지의 사회 문제를 다루고 있다. "가치관의 문제/ 가족 문제/ 청소년 문제/ 노인 문제/ 여성 문제/ 장애인 문제/ 도시 문제/ 농촌문제/ 청소년비행 문제/ 범죄 문제/ 빈곤 문제/ 노동 문제/ 직업윤리 문제" 저자는 이러한 문제들의 실태와 심각성, 그리고 원인 규명과 교회의 책임에 대하여 논의하고, 매단원마다 이러한 문제의 현실과 대책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 볼 논제를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 사는 사회를 꿈꾸는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이 책은 하나의 작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차례

머리말

1. 사회문제와 교회의 사회적 책임
2. 표류하는 사회: 가치관의 문제
3. 무너지는 삶의 보루 : 가족 문제
4. 찌들은 영혼 : 청소년 문제
5. 황혼의 그림자 : 노인 문제
6. 차별의 서러움 : 여성 문제
7. 넘기 힘든 턱 : 장애인 문제
8. 숨가쁜 생존 게임 : 도시 문제
9. 황폐한 들녘 : 농촌 문제
10. 방황하는 젊음 : 청소년비행 문제
11. 망가진 인생 : 범죄 문제
12. 풍요의 그늘 : 빈곤 문제
13. 힘겨운 하루 : 노동 문제
14. 먹기 위한 삶 : 직업윤리 문제


저자소개

이원규
1955년 경기도에서 태어났다. 한국생태사진작가협회 회원이며, 현재 생태사진작가로 활동중이다. 1992년 환경처에서 주최한 제1회 <환경생태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나비, 곤충, 민물고기, 식물 등 우리 강토에 사는 갖가지 토종 생명체를 사진에 담는 일을 통해 그들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있다. 주요 저서 : 『땅에서 하늘로』(1991),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나비 백 가지』(1992), 『나비』(1993),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민물고기 백 가지』(1994), 『쉽게 찾는 우리 곤충』(1999), 『쉽게 찾는 우리 곤충 2-나비 편』(1999), 『쉽게 찾는 내 고향 민물고기』(2001)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