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제자훈련은 기술 훈련이 아니라 인격 훈련이다.

“우리 시대의 탁월한 설교자이자 신학자인 박영선 목사,
그의 오랜 관심과 목회 주제인 제자도의 본질을 다시 말하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니라’ 하시니라”(마 28:18-20).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는 말씀은 특수 요원을 만들라는 말이 아니고 모든 인류가 차별 없이 동등한 신분으로 부르심을 받고 있다는 뜻이며,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 생명의 출생과 변화된 삶의 성장을 증언하라는 것이다. 결국 구원의 보편성, 전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큰 초점이 있다.
한국 교계는 믿음의 역사가 일천하다. 여러 신앙의 문제들을 엮어서 일관된 작업을 하고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해야 하는 싸움들이 우리 앞에 있다. 우리는 훌륭해지려는 것보다 우리 삶의 현장에서 예수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 그런 일은 훌륭하지 않고 평범한 싸움이다.
어떤 의미에서 제자훈련은 ‘분별과 절제’의 훈련이다. 분별은 내가 맡은 일에 죄의 유혹과 거룩한 싸움이 어떻게 충동하는지 보는 것이고, 절제는 구습을 쫓는 유혹에서 벗어나 자신이 바보가 아니라는 것을 빨리 자랑하고 확인하시고 싶은 마음을 이겨내는 것이다.


[특징]

- 이 책은 제자도, 제자훈련에 대해 실천적·주해적으로 접근한다.
- 신·구약을 넘나드는 그리스도의 제자 된 삶을 일곱 가지 주제로 지침을 제공한다.
- 거룩한 제자로서의 삶을 추구하는 데 성경적 청사진을 제공해 준다.


[독자 대상]

- 제자훈련을 가르치는 목회자, 신학생, 교회 성경 교사, 선교단체 간사 등
- 제자로서의 삶을 고민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 성화에 대한 관심 있는 성도
- 박영선 목사의 저서를 애독하는 독자


차례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1장 제자란 무엇인가
2장 제자도란 무엇인가
3장 신자란 누구인가
4장 성경, 기도, 경건의 시간
5장 증인으로서의 삶
6장 성도의 삶과 훈련
7장 제자훈련이란 무엇인가


저자소개

박영선
교회가 ‘하나님께 열심’을 내는 것이 신앙의 척도라 여기던 시절, 저자는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열심’을 전했다. 그가 믿음의 주체와 본질을 신자가 아닌 하나님으로 전한 것은 ‘하나님의 주권’만을 끈질기게 붙들어 온 결과다. 젊은 시절, 율법 준수와 명분 강조가 전부였던 당시 강단에서 그는 믿음과 성화와 은혜를 성경이 말하는 자리까지 파헤치기 시작했다. 초기 설교부터 지금까지 성경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거침없이 추적하여 하나님의 열심과 일하심의 신비를 풀어내며, 이를 아는 신자의 명예와 자랑을 역설하고 있다.
현재 그는 30년간 몸담아 온 남포교회에서 원로 목사로, 그의 소명인 설교로 섬기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시간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 『박영선 설교 선집: 믿음, 성화, 교회』(복 있는 사람), 『다시 보는 로마서』 『성화의 신비』 『믿음의 본질』 『박영선의 이사야 읽기』 『다시 보는 사도행전』 『인생』 『교회로 모이다』 『하나님의 열심』 『박영선의 욥기 설교』 『주의 말씀에 둘러싸여』 『박영선의 다시 보는 사사기』 『박영선의 호세아 설교』 『박영선의 기도』(무근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