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평범한 일상에서 배우는 진짜 신앙 이야기


신앙이 오래된 사람들에게는 신선하게,
신앙의 첫걸음을 내디딘 사람들에게는 편안하게

우리의 평범한 일상 가운데 길어 올린
살아 있는 신앙 이야기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이 책은 일상의 경험을 재료 삼아 하나님, 죄와 타락, 구원, 은혜, 기도, 예배, 고난 등 기독교 신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알기 쉽게 전해 준다. 저자가 일상 속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통찰력 있게 전해 주는 메시지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기독교란 무엇인지,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 그리스도인의 삶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저자의 이야기는 거창한 믿음의 위인들의 간증과는 다르다. 그는 집에 있는 냉장고를 보며 선악과의 의미를 생각하고, 지하철역을 지나쳐서 다시 돌아오다가 진정한 회개란 무엇인지 깨닫는다. 굳은살을 만지작거리며 죄에 무감각해진 영혼을 일깨우고, 음식 찌꺼기가 달라붙은 그릇을 설거지하며 거룩함을 묵상한다. 그것들은 우리네 평범한 일상과 너무나 맞닿아 있기에 ‘그의’ 이야기는 어느새 ‘나의’ 이야기가 된다.
이미 예수님을 알고 신앙의 길에 접어든 지 오래된 이들은 익숙했던 진리들을 보다 신선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제 막 예수님을 알고 신앙을 가지기 시작한 이들은 기독교의 진리를 보다 쉽고 편안하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익숙했던 기독교에 대한 ‘안녕’(Bye)이자, 새롭게 만나는 기독교에 대한 ‘안녕’(Hello)이 될 책 「안녕, 기독교」를 따뜻한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 보자.


[독자 대상]

* 신앙의 첫발을 내디딘 사람
* 기독교 진리에 대해 쉽고 편안하게 이해하고 싶은 사람
* 오랜 신앙생활로 기독교 진리가 익숙하게 느껴지는 사람
* 일상 속에서 잔잔한 은혜를 경험하기 원하는 사람


차례

추천의 글
프롤로그 익숙함은 Bye, 첫 만남은 Hello

[story 1] 하나님
_하나님을 실제로 만난다면
_선악과는 도대체 왜 만든 거야
_‘명품’이 아닌 ‘작품’
_멋대로 사는 우리를 뜻대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story 2] 죄와 타락 그리고 구원
있어야 할 자리를 떠남
요청하지 않았는데 찾아온 사랑

[story 3]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 그 놀라운 ‘살아 있음’
만나를 통해 만나 주시는 은혜

[story 4] 하나님의 은혜
깨끗하게 맑게 자신 있게 해주는 은혜
선수와 악수
은혜는 마음에 부어지는 것
은혜를 받아도 계속 죄를 짓는다면?

[story5] 죄와 회개
죄는 우리를 무감각하게 만든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진정한 회개
회개는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
회개는 심령의 소화제

[story 6] 기도
기도는 힘을 주는 게 아니라 빼는 것
문제는 임재로 풀린다
기도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다?

[story 7] 예배
예배는 살리는 것이다
예배는 이렇게 드려야 제맛
삶의 예배란?

[story 8] 고난
고난이 나를 변하게 한다고?
고난이 전공필수라고?
성숙한 만큼 아플 수 있다

[story 9] 일상
스페셜한 삶을 살고 싶은 그대에게
최상보다 일상
더 나아질 수 있다

[story 10] 관계
관계는 늘 어렵다
용서보다 중요한 것은 잘 미워하는 것
관계의 아름다움은 적당한 거리에 있다

[story 11] 일과 영성
한 방울의 은혜

[story 12] 유혹과 시험
약함이 아닌 강함에서 넘어진다
유혹과 시험의 능력

[story 13] 위로
참된 위로
안 괜찮아도 괜찮아
급할수록 돌아가라

[story 14] 말씀 묵상
다만 성경을 사랑할 뿐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말씀은 임재를 보장한다

[story 15] 섬김과 교제
제가 하겠습니다!
주님과 같이 내 마음 아시는 분은 없네
건강한 신앙이란?

[story 16] 전도
기독교 강요는 틀렸다

[story 17] 교회
따뜻함이 답이다
약함이 강함 되는 곳이 교회
아픈 곳이 몸의 중심이다
마음껏 아파도 괜찮아
네 잘못이 아니잖아

에필로그 성숙하고 싶은 그대에게


저자소개

김정주
설교에 여전히 희망을 가지고 힘차게 말씀을 전하는 전도사, 내가 글을 쓰는 것이 아닌 글이 나를 썼으면 하는 작가, 살면서 경험하는 잡다한 모든 것에서 진리를 찾고 함께 모여 떠들다 보면 뭔가 나올 것을 기대하며 하나님 앞에서 떠드는 사람들의 팟캐스트 <떠람데오> 패널, 글쓰기 수업 <쓰고, 뱉다>의 글쓰기 선생인 김싸부로 활동하고 있다.
이전에는 책상에 앉아 책 속에서 배운 언어들로 가르치고 글을 쓰기를 좋아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떠밀려 나오게 된 삶의 현장에 깊이 잠겨 세례를 받은 후 거듭난 시장의 언어를 사용하여 글을 쓰게 되었다.
그의 저서로는 위로받아야 할 교회에서조차 미생으로 취급당하며 살 수밖에 없는 2030세대의 이야기를 웹툰만큼이나 재밌고 유쾌하게 그려낸 「파전행전」(선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