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설교자에게 있어서 설교는 사명임과 동시에 부담이다. 잘 준비해서 회중에게 소위 ‘은혜를 끼쳐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한두 시간 준비해서는 깊이 있는 설교가 결코 만들어지지 않는다. 대부분 이렇게 준비한 설교는 아무런 감동이 없다. 겉만 긁는(Scratching the surface) 설교가 되고 만다.
저자는 이러한 설교자의 고충을 이해하며 한 주간(월-토) 동안 설교자가 어떤 방식으로 설교를 준비해야 하는지를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특별히, 본문을 선정하는 방법과 본문과 현실의 삶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에 대한 노하우, 그리고 설득의 기술에 대해 잘 설명해 준다. 설교자는 이 책을 통해 설교의 체계적인 준비 과정과 사명자로서의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차례

추천사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 담임)
김운용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장)
허요환 목사(안산제일교회 담임)
리처드 리셔 박사(듀크대학교 신학부 교수) 외 8인

인사말 14
시학(詩學)-아치볼드 맥클리시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저자 한국어판 서문
역자 서문


제1부 월요일: 시작하기
제1장 성경적 석의
제2장 설교의 목적
제3장 복음과 주제 문장

제2부 화요일: 성경과 오늘을 연결하기
제4장 본문과 다리 놓기
제5장 오늘과 연결하기

제3부 수요일: 경험을 끌어내기
제6장 오늘의 세상에 대한 석의
제7장 이야기, 이미지, 경험의 사용

제4부 목요일: 설교자가 말할 것
제8장 설교형식 I: 표층 구조
제9장 설교형식 Ⅱ: 심층 구조

제5부 금요일: 스타일과 요점의 문제들
제10장 청중을 위한 말하기
제11장 설득을 위한 작성

제6부 토요일: 복음의 문제들
제12장 복음을 향한 걸음들
제13장 복음을 설교하기


부록
이 책을 사용하는 목사와 교사들에게
학생 숙제

미주


저자소개

폴 스콧 윌슨
(Paul Scott Wilson)
저자는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Ph.D.)를 마치고 북미설교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토론토대학교 신학부 임마누엘대학에서 설교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설교와 상상력』, 『네 페이지 설교』, 『그리스도 설교의 역사』, 『설교를 위한 성경 속 하나님 읽기』, Broken Words: Reflections on the Craft of Preaching and Homiletical Theory(Abingdon, 2004), Setting Words on Fire: Putting God at the Center of the Sermon(Abingdon, 2008)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