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대표적인 기독교철학자 앨빈 플랜팅가,
기독교 신앙의 확실성을 말하다!

“신앙의 합리성과 기독교의 난제들을
깊은 사유와 논증을 통해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강영안(캘빈 신학교), 김동규(인문학&신학연구소 에라스무스),
리처드 스윈번(옥스퍼드 대학교), 프랜시스 쉬슬러 피오렌자(하버드 신학대학원) 추천!!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어떻게 보증되는가?
이 책은 기독교 믿음이 과연 합리적인지, 이치에 맞는지, 정당화되는지에 대한 물음을 주로 다룬다. 이는 기독교가 시작되었을 때부터 제기된 아주 중요한 물음이며, 18세기 계몽주의 이후에는 훨씬 더 뜨거운 문제가 되었다. 특히 오늘날에는 리처드 도킨스, 대니얼 데닛, 크리스토퍼 히친스처럼 잘 알려진 무신론자들이 이러한 질문으로 기독교 믿음에 대해 논박한다. 과연 기독교는 비합리적이어서, 제대로 교육받고 생각이 바른 사람이라면 당연히 거부할 수밖에 없는 것인가?
플랜팅가는 이 책을 통해 이러한 비판이 설득력이 없으며, 기독교 믿음이 합리적이고 이치에 맞는다는 것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이를 위해 각 비판들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지식과 믿음의 관계를 살피면서 믿음을 정당하게 보증하는 길을 드러낸다. 특히 기독교 믿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파기자들”로 여겨지는 역사적 성경 비평, 종교 다원주의, 악과 고통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살피면서, 그것들이 기독교 믿음을 파기하는 근거가 될 수 없음을 밝힌다.



[출판사 리뷰]

기독교 신앙이 비난의 대상이 될 때
그리스도인의 믿음이 반론의 대상이 될 때 우리는 당황한다. 새로운 무신론자들이나 다양한 반종교적 견해는 이성적인 것으로, 기독교 신앙은 생각하기를 내려놓는 것처럼 취급할 때 마음의 부담을 느낀다. 우리의 믿음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라거나, 증거를 대라는 요구 앞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른다. 앨빈 플랜팅가에 따르면 이런 그리스도인의 감정은 당연한 것이다.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그것이 설득력이 있어서 받아들인 것이 아니며, 또한 기독교 신앙을 설명할 수 없다고 해서 포기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것을 플랜팅가는 믿음의 “기초성”이라 부른다. 기초성은 믿음이 증거를 필요로 하지 않고, 오히려 그 믿음 자체가 증거가 되어 믿음이 지식이 되게 한다.

믿음의 "정당화"를 넘어 "보증"으로
플랜팅가는 이 책에서 기존에 믿음의 확실성을 보장하려고 했던 (기독교)철학의 전략들을 다루고, “정당화” 논의를 넘어서는 개념으로 “보증” 개념을 제시한다. 또한 “아퀴나스/칼뱅 모델”을 통해 신성에 대한 감각 혹은 종교성의 기반이 되는 “신의식”이 유신론에 합리성을 부여함을 보여 주고, “확장된 아퀴나스/칼뱅 모델”을 통해서는 고유한 기독교 믿음의 내용들이 마찬가지로 확실성을 가짐을 제시한다. 또한 이 책은 계몽주의 시대를 거치면서 기독교 믿음의 “파기자들”로 거론되는 역사적 성경 비평, 종교 다원주의, 고통과 악의 문제를 진지하게 다루면서 어떻게 그것들이 궁극적으로 믿음을 파기하는 데 이르지는 못하는지 보여 준다.

그리스도인의 경험에 관한 해명, 그리고 새로운 출발
많은 사람이 종교 비판을 이성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데 반해, 플랜팅가는 기독교 믿음의 반대자도 옹호자도 자신들의 견해를 “증명”할 수는 없음을 밝힌다. 그런 면에서 양측은 해결되지 않는 긴장관계에 있다. 이 책의 논의를 통해 우리는 믿음이 굳이 맹목적이라고 무시될 필요가 없음을 보고, 기독교에 반대하는 것이 반드시 이성적인 것도 아님을 알게 된다. 또한 우리는 어떻게 믿음이 지식이 될 수 있는지, 왜 단순한 믿음조차 뿌리 깊은 근거를 이루어 확신 가운데 있게 하는지 자신의 경험을 이해하게 된다.
기독교 신앙의 옹호든 비판이든 주장만 난무하고 진지한 논의는 부재한 현실에서, 기독교 신앙의 합리성을 옹호하며 기독교철학의 학문적 정당성을 확립해 온 저자의 평생의 작업은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믿음을 돌아보고 이해하게 할 것이다. 이 책은 종교 일반과 고유한 기독교 믿음에 관한 새로운 세대의 진지한 논의를 위한 좋은 출발점이다.


[이 책의 장점]

- 기독교 믿음이 반(反)/비(非)이성적이거나 논리적이지 않다는 견해가 편견임을 보여 준다.
- 기독교철학자로서 일반 철학에서도 중요한 목소리를 낸 저자의 핵심 저서를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축약 설명한다.
- 신학의 주제를 기독교철학적으로 다루면서, 기독교 변증에 접근하는 데 어떻게 철학적 논의가 사용되는지 보여 준다.
- 탄탄한 논리적 설명뿐 아니라, 성서비평, 종교 다원주의, 악과 고통의 문제 등 구체적 사례를 통해 접근한다.


[대상 독자]

- 기독교 믿음을 지니는 것이 비합리적인 일이 아님을 이해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 전문적인 기독교 철학의 논의로 기독교 신학의 핵심 주제를 어떻게 다루는지 알고자 하는 학부/입문 신학생
-철학신학과 무신론/유신론 논의를 이해하고자 하는 신학/철학 전공자
- 새로운 무신론자들이나 반(反)기독교의 주장들을 어떻게 반박해야 할지 고민하는 교회 지도자


차례

서문

1장 우리가 하나님에 관하여 말하고 생각할 수 있을까?
2장 무엇이 질문인가?
3장 하나님에 관한 보증된 믿음
4장 확장된 아퀴나스/칼뱅 모델
5장 신앙
6장 우리의 마음에 인치다
7장 반론들
8장 역사적 성경 비평이 파기자인가?
9장 다원주의가 파기자인가?
10장 악이 파기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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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저자소개

앨빈 플랜팅가
캘빈 칼리지(BA), 미시간 대학교(MA), 예일 대학교(PhD)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예일 대학교에서 강사로 가르치기 시작해 미시간주 웨인 주립대학교에서 교수가 되었으며, 캘빈 칼리지에서 스승 윌리엄 해리 젤레마(William Harry Jellema) 교수의 후임으로 19년 동안 가르쳤고, 이후에 노터데임 대학교에서 28년 동안 가르쳤으며, 은퇴 후에는 캘빈 칼리지로 돌아와 자신의 스승 젤레마의 이름이 붙은 석좌교수로 봉직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것과 철학자라는 것이 함께 생각될 수 없던 시기를 과거로 만들고 그리스도인이라는 정체성을 철학자라는 소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시작한 시기를 이끈 대표적인 기독교철학자로, 미국 철학회(American Philosophical Association) 웨스턴 디비전과 미국 기독교철학자회(Society of Christian Philosophers) 회장을 지냈으며, 저명한 기포드 강좌(Gifford Lectures)에서 이례적으로 두 번이나 강연했다. 「타임」은 그를 “미국의 주도적인 정통 개신교 유신론 철학자”로 묘사하기도 했다. 학문적 탁월성을 인정받아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American Academy of Arts and Sciences) 회원이 되었으며, 2017년에는 “반세기에 걸친 집요한 저술로 유신론을 학문적 철학의 중요한 선택지로 만든” 공로로 종교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템플턴상을 수상했다.
그의 업적은 글래스고 대학교, 캘빈 칼리지,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 등에서 명예 학위와 상을 받음으로 칭송되었을 뿐 아니라, 2006년에 노터데임 대학교 종교철학연구소는 뛰어난 학자에게 기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앨빈 플랜팅가 펠로우십(Alvin Plantinga Fellowship)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었고, 2017년에 베일러 대학교 기독교철학연구소는 기독교철학에 공헌한 학자에게 주는 상을 그의 이름을 따라 명명했다(Alvin Plantinga Award for Excellence in Christian Philosophy).
분석철학, 종교철학, 인식론, 형이상학, 기독교 변증 등 다양한 철학 분야에서 여러 중요한 책을 썼으며, 우리말로 소개된 책으로는 『신과 타자의 정신들』(살림), 『신·자유·악』(SFC) 그리고 대니얼 데닛(Daniel Dennett)과 공저한 『과학과 종교, 양립할 수 있는가』(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