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본서는 오늘날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있기까지 눈물로 씨를 뿌리며 희생하였던 기도의 어머니 정금성 권사의 회고록이다. 순결한 믿음의 정조와 교회를 위한 희생으로 살아온 기도와 헌신의 산 제사, 눈물겨운 생애의 간증을 들을 수 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바, 한 알의 밀알이 썩어 열매를 맺음과 같은 삶을 한 사람의 인생을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차례

추천사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서문

1장 다윗 같은 내 종이니라

봄 잠바를 입은 하박국
신학생 소강석과의 재회
“사위로 삼으라니요?"
고독한 사명자의 눈물
오이 장사, 수박 장사를 하며
“왜 하필 화순 백암교회야?”
전쟁, 또 전쟁
괴팍한 성질 때문에
그러나 의리파 전도사
오토바이 추락 사건
“무당 안 되려면 교회에 가거라”
하나님의 은혜로 땅을 사고

2장 아, 빛이 내려온다

“여자가 글을 배워서 뭐 한다냐?”
빛이 내려온다, 찬란한 빛이!
명산교회에 출석하다
내 평생 안나가 되어
“딸아, 울지 말거라”
“영수 엄마처럼 믿어라!”
강물 위를 걸으라 하시면

3장 주님을 남편처럼, 왕처럼

“오메, 저 보리를 누가 다 베어 줄까?”
유언을 남기고
“재혼을 하라고?”
진정한 은사
주님을 왕처럼 모시고
공동묘지에서의 통성 기도
주님께 드린 것만이 영원히 남는다

4장 주님의 복음과 몸 된 교회를 위해서라면

능력 전도를 시작하고
옥순이 엄마가 살던 날
“정님아, 예수 믿어야 산다”
점쟁이 사건
“영수 엄마는 하나님의 종이야”
“주여, 비를 내려 주세요”
나룻배를 타고 영산강을 건너
두 갈래의 길
교회 편에서, 담임목사님 편에서

5장 영광의 가문을 꿈꾸며

정숙이의 결혼
“첫 열매, 십일조 같은 종”
가락동 개척
분당 입성
이 한 몸 벽돌 한 장이 되어
눈물의 새벽, 영광의 새벽
그래도 나는 2인자
기도의 눈물로 옷자락을 적시며
내 두 눈을 하얀 사기그릇에 담아
역사의식, 애국의식
“할머니, 왜 울어요?”
고향 사람들이 씌워 준 면류관
코헨대학교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오직 주님의 이름으로,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6장 섬김과 갈등의 벽을 넘어

불같은 혈기와 성질 때문에
그러나 눈물과 인정이 많은 사람
오직 교회, 오직 성도밖에 모르는 목사
한국교회 생태계와 건강한 사회를 위한 눈물겨운 헌신
산수연의 감동과 축복
한 알의 밀알 되게 하소서
헌시


저자소개

정금성
정금성 권사는 무안 일로에서 태어내서 서당 훈장이셨던 아버지에게 한문 수업을 받으며 자랐다. 산수가 아름다운 명산으로 시집을 간 후, 슬하게 1남 2녀(배애숙, 배정숙, 배영수)를 두었다. 서른한 살이 되던 어느 날, 남편을 잃고 홀로 되었다. 잠시 실의에 빠졌지만 전도를 받고 하나님의 불가항력적인 은혜를 체험한 후 주님을 영접하였다. 그리고 교회에 간 그 다음날부터 교회 청소를 하고 예배당에서 기도하며 잠을 자기 시작했다. 처절할 정도로 오직 하나님만 붙잡고 살아가자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은사를 선물로 주셨다. 기도할 때마다 각종 신유의 은사가 나타나고 응답의 역사가 나타났다. 그러자 명신뿐만 아니라 무안, 목포, 신안 등 각지의 수많은 교회와 마을에서 전도 집회, 은사집회, 신유집회, 간증집회를 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였다. 그럴 때마다 정 권사는 자신을 높이지 않고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 교회 중심, 담임목사님 중심의 신앙을 가르쳤다. 사례금도 받지 않고 교회 건물이 낡았거나 창문이 깨져 있으면 자신의 돈으로 수리를 해주고 돌아왔다. 돈이 없으면 자신의 목걸이와 반지를 주고 오기도 앴다. 그러던 중 1980년 10월 1일 광주무등산기도원에서 소강석 목사(당시 신학생 전도사)를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감동으로 소목사를 사위로 맞았고 그 때부터 믿음의 어머니로서 평생토록 소강석 목사를 위해 기도하고 희생하는 한 알의 밀알의 삶을 살았다. 그리고 현재는 경기도 용인 죽전에 1만 여 평의 새에덴교회를 건축하고 2만 명의 성도 부흥을 이루었으며 기도의 어머니로서 등불을 밝히고 있다. 칠순을 기념하여 전라남도 무안 지역의 30여 명 교향 목회자들을 성지순례를 보내드렸고 화순 백암교회를 재건축 봉헌하였으며 필리핀 민다나오와 태국 메웅성 등 단기 선교를 다녀왔다. 그리고 2008년 5월 30일에는 코헨대학교에서 명예 선교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가난하고 외로웠던 세월, '하나님이 좋으면 나도 좋아, 주의 종이 좋으면 나도 좋아' 노래하면서 눈물의 기도와 처절한 희생으로 살아온 밀알의 삶이 이제 소강석 목사의 새에덴교회를 통하여 한국 교회사에 찬란한 부흥과 기적의 축복으로 결심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