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나, 계속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 걸까?”
의심 가득한 믿음, 아물지 않은 상처, 거친 사람들과의 관계로
아프고 힘든 ‘나’를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돌보라!



이제는 ‘진짜 나’를 돌볼 시간입니다
포기하지 말고 상처 입은 나를 돌봐주세요


당신은 어떤 하나님을 만나고 있나요?
당신의 상처가 하나님을 왜곡시키고 있다면
멈춰 서서 자신을 돌봐주세요.
나도 완전히 치유되지는 않았지만
내게 일어난 일을 공유하고 싶어요.
당신이 내 글을 읽는 이유를 알아요.
내게 직접 말해준 적은 없지만
마주 앉으면 마음으로 느낄 수 있거든요.

상처받은 내가 오늘도 포기하지 않고
상처 입은 한 사람을 만나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 때문이에요.
그분이 계시기에 부끄러움에 도망치지 않고
내 자리를 지키고 있지요.
내 진심을 담아 당신에게 말하고 싶었어요.

“이제 상처를 돌볼 시간이에요.”


출판사 리뷰


나를 돌보는 시간이 필요한 이들에게 보내는 선물

왜 지쳤는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가늠할 수 없는 날을 맞은 적이 있을 것이다, 누군가의 자녀, 부모, 친구로 살면서 정작 나를 돌보지 못하는 시간이 쌓여 하루하루 시들어가는 느낌을 받는다면 '아무도 모르는 내 마음의 소리를 듣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나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 앞에 나를 쏟아놓으며 늘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주시는 그 사랑 안에서 회복되고 치유될 수 있다. 이 책은 상처 받은 이들의 아픈 상처를 ‘들어주는 사역’을 하는 김유비 목사가 자기 돌봄이 절실히 필요한 이들에게 주는 짧지만 따뜻하고 깊은 공감과 위로의 글을 묶은 것이다.


차례

프롤로그

1부 내 믿음 돌보기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
성경이 믿어지지 않아요
고개를 돌리지 말아요
말씀을 읽어도 은혜가 없네요
우리 목사님이 변했어요
조금만 쉬고 싶어요
내 믿음이 형편없어요
계속 고통받아요, 우리는
생각보다 오래 걸릴 거야
예수님만 바라본다는 말
예수님이 멀게 느껴져요
나 같은 실수는 하지 마세요

2부 내 상처 돌보기
나 정말 왜 이럴까?
내 말 들어줄 사람, 아무도 없어요
당신, 어디 있나요?
하나님이 해결해주셔야죠
너 주님 사랑하는 거 맞아?
결핍의 또 다른 얼굴, 우상
당신은 좋은 부모인가요?
복음이 당신을 치유합니다
약해도 괜찮은 당신
울어도 괜찮아요
내 옆에는 아무도 없어
그 마음 표현하기 힘들 거예요
나는 잊혀도 괜찮아

3부 내 관계 돌보기
더 이상 희생하지 마세요
먼저 믿은 게 잘못은 아니잖아요
기억은 지독하다
과거로 돌아갈까 두려워요
당신은 답을 알고 있어요
당신은 좋은 부모가 될 수 없어
외로움은 사라지지 않아요
우리 헤어질 시간이에요
가슴이 답답해 숨을 쉴 수 없어요
언제나 혼자였어요
결혼은 도피처가 아닙니다
엄마를 위한 꽃 한 송이

4부 내 감정 돌보기
거대한 성(城), 거짓의 방
내 마음 아무도 모를 거야
엄마를 지켜줄 거예요
말을 잃어버린 남자
내가 항상 이렇지 뭐
나는 갈등이 싫어요
못난 척할 필요 없어요
우린 용서할 겁니다
실수는 실패가 아니에요
감정 필터 사용법
인생은 과정입니다
그 사람 떠났어요


저자소개

김유비
ask@kimyoubi.com

그는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 앞만 보고 달려왔다. 하나님을 사랑했고 일상에서도 최선을 다했지만, 무너졌다고 고백한다. 그가 힘들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의심하지 말고 믿고 꿈꾸며 노력하라고, 참고 견디면 크게 쓰겠다고 하셨다. 그러나 기도할 때는 잠시 위로를 받지만,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자책했다. 뒤늦게 그는 알았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고, 결국 실패한다 해도 하나님은 있는 그대로의 그를 사랑하심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가슴으로는 알 수 없던 그것을 알기까지 그에게도 자기 돌봄의 시간이 필요했다. 그처럼 상처를 인식하지 못해 자신을 돌볼 수 없고, 자기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이들에게, 그가 만난 한없이 따뜻하고 다정하신 그분을 소개하고 있다.

총신대 신학과와 신대원 졸업 후 미국 리버티대학교 <결혼과 가족치료>(Marriage and Family Therapy, MA) 석사과정 재학 중이다. 은혜의동산교회에서 부교역자로 12년간 사역했으며, 상처 입은 ‘한 영혼’의 울부짖음을 외면할 수 없어 ‘들어주는 사역’을 시작했다. 현재 김유비닷컴(www.kimyoubi.com)의 대표로 자기 돌봄학교 운영과 개인상담, 갓피플TV를 통한 치유 상담 방송 등을 하고 있다. 저서로 《아프면 아프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외로우면 외롭다고 말하라》(규장)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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