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전문 상담교사인 저자는 오랜 시간 상처받은 아이들을 만나 위로하고 사랑을 전하며 상담을 통해 아이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일하고 있다. 이 책은 상처받은 어린 영혼을 향한 치유의 메시지이며 낙담한 아이에게 용기를, 좌절한 아이에게 꿈의 길을 열어주려는 간구의 기록을 담고 있다. 이 시대의 어른들에게 특히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아이들과 소통함에 있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줌과 동시에 하나하나의 이야기 자체만으로도 큰 감동이 되는 책이다.


차례

추천의 글_ 《가시고기》 조창인 작가
프롤로그

part1 토끼 아이들이 아파요
1. 사랑과 공감의 빈자리, 학교폭력
2. 싫어요. 재미있잖아요.
3. 심리적 싸개, 엄마 품
4. 엄마의 미션, 세상은 믿을 수 없어
5. 완벽에 갇힌 아이
6. 우울한 내면, 나를 찾고 싶어요
7. 전 고장 난 장난감이에요
8. 제 스스로 할 수 있어요
9. 죄책감, 저 때문이에요

part2 토끼는 왜 낮잠을 잤을까
1. 금수저는 아닐지라도
2. 나는 공부기계
3. 나를 지으신 이, 하나님
4. 나는 미치지 않았어요
5. 미운 오리 새끼
6. 보이는 모습과 볼 수 있는 눈
7.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하다
8. 엄마 꿈, 내 꿈
9. 점수 괴물, 나는 행복하지 않아요

part3 얘들아, 선생님도 아팠단다
1. 나의 약함은 축복이다
2. 내 너를 떠나지 않으리
3. 자녀를 세울 수 있는 것, 부모의 무릎
4. 배움의 열정, 주님이 주신 사명이다
5. 아픔은 또 다른 사람을 세우기 위한 능력
6. 주님 사랑에 빚진 자
7. 최고의 약은 사랑이다
8. 나 가진 재물 없으나
9. 주님이 아니라 주(술)를 사랑한 가족들

part4 느리지만 결승선을 향해 가니 행복하다
1. 결핍이 축복
2. 그 사람의 이름을 불러준다는 것은
3. 나의 꿈은 또 한 사람의 꿈
4. 날 세우시네
5. 느리게 거북이처럼 한 걸음씩
6.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7. 지명하여 부르신 이유, 영혼의 치유자
8. 하나님의 위대한 걸작품, 우리
9. 하나님이 나를 보내신 선교지
10. 그분이 가라 하신 그곳으로


저자소개

김미화
대학과 대학원에서 유아교육과 상담학을 공부했다.
27년 동안 교회와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
현직 초등학교 전문상담사이자 교회에서는 고등부 교사이기도 하다.
많은 아이들과 마주했다. 학교 폭력 가해로 특별교육을 받아야 하는 아이들, 보호관찰 아이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 저소득층 아이들, 학교 상담실을 들어서는 아이들, 교회 주일학교의 아이들. 토끼처럼 초원을 자유롭게 뛰어다녀야 할 아이들이 아프다. 신음하고 비명을 지른다. 그러나 어른들은 모른다. 토끼 아이들이 무엇 때문에 아픈지를, 그 신음과 비명을 어떻게 어루만져야
하는지를….
이 책은 상처받은 어린 영혼을 향한 치유의 메시지다. 낙담한 아이에게 용기를, 좌절한 아이에게 꿈의 길을 열어주려는 간구의 기록이다. 세상으로부터 외면받은 아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바로 서길 소망해 온 기도의 유산이다.
오늘도 아픈 영혼들을 보듬고 함께 눈물 흘린다.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한다.
‘주여, 당신의 완전하고 크신 사랑으로 어린 영혼의 눈물을 닦아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