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순전한 기독교』 이후로 실재에 관한 이야기를 이토록 멋지게 들려준 책은 없었다!”

- 탁월한 복음주의 변증가 그렉 쿠클의 대표작이자, 2017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Book Awards 수상작!
- 기독교의 핵심 개념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제시하는, ‘말이 통하는’ 기독교 입문서
- 낸시 피어시 서문, 조민수(포스텍 컴퓨터공학과 교수), J. P. 모어랜드, 리 스트로벨, 마이클 호튼 추천


기독교는 왜? 인간을 포기하지 않는가. 세계를 껴안고 우는가.
기독교는 보이는 세계를 보이는 대로 파악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실 너머의 현실, 신이 숙고하는 모든 현실을 세계의 실체로 파악하기 때문이다. 최근 일부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잦은 실책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의 본령은 시퍼렇게 살아 있다. 그렉 쿠클은 그 핵심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글로 정확하게 전달한다. 『기독교는 왜』를 한 장 한 장 넘기며, 그 속을 걷다 보면 어렴풋했던 기독교 신앙의 요체가 일목요연하게 손에 잡히듯 들어온다. 그렉이 책에 썼듯이 직소 퍼즐을 쉽게 맞추려면 뚜껑의 완성된 그림을 먼저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 책은 성경이 전하는 기독교의 전체 그림을 한눈에 들어오도록 보여준다.

망상인가, 현실인가
저자는 누구나 머릿속에 자신만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세계에 대한 자신만의 해석과 믿음이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행복할지를 그 세계에 기초해 결정한다. 하지만 현실에 비추어 그 세계가 유효하지 않을 때도 생긴다. 그때마다 우리는 머릿속 세계를 실제 세계에 맞추어 수정한다. 그렇다면 과연 누구의 머릿속 세계가 가장 현실에 가까울까. 그렉은 이를 위해 뛰어난 이야기(와 세계관)라면 갖추어야 할 네 단계―시작(창조), 갈등(타락), 갈등 해소(구원), 결말(화해)―를 제시한다. 시작과 갈등만 그럴싸하고 갈등 해소와 결말이 현실적이지 않다면, 우리는 곧바로 알아차릴 수 있다. 왜냐면 우리가 ‘현실’ 속에 살면서 그런 이야기(와 세계관)는 실제로 힘을 못 쓴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알기 때문이다. 그렉이 간명하게 제시하는 기독교의 다섯 가지 핵심 개념은 각 단계와 매우 설득력 있게 맞물린다. 그러므로 기독교가 망상인지, 현실인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그렉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무엇을 원하는가.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면 이것은 당신의 이야기다. 혹시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도, 역시 당신의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종교적 동화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것은 세상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다. 이제 당신 앞에는 갈림길이 놓여 있다. 실재가 아닌 이야기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유일한 실화를 선택할 것인가. 이 선택으로 인해 심판 날에 당신이 맞이할 세상은 달라질 수 있다. 나는 바로 지금, 할 수 있을 때 하나님의 사면을 받아들이고 돌이켜 예수를 따르라고 당신에게 권하고 싶다.


특징
- 탁월한 복음주의 변증가 그렉 쿠클의 대표작이자, 2017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Book Awards 수상작.
- 기독교의 핵심 개념을 신자와 비신자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저자 특유의 명료하고 쉬운 문체로 서술한다.
- 성경에 기초한 정통 신학을 현대의 언어로 재구성하여 이 시대에 유효한 진리로 제시한다.


독자 대상
- 기독교의 기본 진리를 이해하기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 기독교에 대해 해결되지 않는 의문을 지닌 그리스도인이나 비신자
- 새로운 기독교 입문서를 찾고 소개하기 원하는 이들
-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목회자, 신학생, 선교단체 간사
- 최근 한국 교회가 놓치고 있는 기독교의 핵심 진리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


차례

낸시 피어시 서문
서문

도입. 실재
1장. 혼란
2장. 퍼즐
3장. 실화
4장. 두 가지 장애물
5장. 줄거리

1부. 하나님
6장. 태초에
7장. 두 가지 반증
8장. 물질-주의
9장. 정신-주의
10장. 선택지

2부. 인간
11장. 아름다운
12장. 망가진
13장. 상실
14장. 악
15장. 진노

3부. 예수
16장. 역사
17장. 신인
18장. 구출

4부. 십자가
19장. 발자취
20장. 교환
21장. 신뢰

5부. 부활
22장. 네 가지 사실
23장. 그 사이에
24장. 완전한 정의
25장. 완전한 자비

에필로그

감사의 글


저자소개

그렉 쿠클
Gregory Koukl
탤벗 신학대학원(M.A.)에서 철학(종교와 윤리학)을, 사이먼 그린리프 대학교(M.A.)에서 기독교 변증학을 전공했으며, 바이올라 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기독교 변증학을 가르치고 있다. 1993년에 ‘스탠드 투 리즌’(Stand to Reason, www.str.org)을 세워, 광장에서 이야기해도 이치에 맞는 기독교를 전하는 데 힘쓰고 있다. 그의 글과 강연의 핵심은 기독교와 기독교의 가치가 적절히 이해되고 제대로 표현될 때 여러 사상이 경쟁하는 시장에서 견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렉은 그리스도인이 진리를 쥐고 있지만, 그 진리가 실제로 효과를 내려면 교회 밖 사람들과 공평하고 예리하게, 그러면서도 은혜롭게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독교 언어를 모르고 그리스도인이 따르는 권위를 무시하는 이들에게 기독교 신앙과 그 가치를 설명하고 방어해야 하는 이 시대의 절박한 필요를 강조한다. 진리라면 몸서리치는 포스트 모던 세대, 성경적 진리보다 개인 경험에 더 근거를 두면서 점점 상대주의에 젖어드는 교회를 두루 상대하려면, 진리를 이해가 가게끔 전하는 훈련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렉 자신 역시 처음에는 너무 똑똑해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으나, 지금은 기독교 신앙을 전하고 지키는 데 온 삶을 바치고 있다. 27년간 자신의 라디오 토크쇼를 진행하며 ‘생각할 가치가 있는 기독교’를 전파하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70여 곳이 넘는 대학에서 활발하게 강연하고 있다. 무신론자 마이클 셔머(Michael Shermer)와는 라디오 방송에서, 디팩 초프라(Deepak Chopra)와는 “페이스 언더 파이어”(Faith Under Fire, 리 스트로벨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토론하기도 했다. 또한, “포커스 온 더 패밀리”(Focus on the Family) 라디오에서 그가 가르치는 바를 주목해 다뤘으며, “시비엔”(CBN)과 “비비시”(BBC) 등이 그를 인터뷰했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엘에이 타임스」 등 다수 언론이 그를 인용해 보도했다. 저서로는 Tactics: A Game Plan for Discussing Your Christian Convictions , Relativism: Feet Firmly Planted in Mid-Air , Precious Unborn Human Persons , Faith Is Not Wishing: 13 Essays for Christian Thinkers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