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전도는 스킬이 아니라
삶의 태도요 향기로 하는 것이다
한 사람도 전도 못한 나를 변화시킨 최고의 전도 방법.
내 가족, 친인척, 친구, 직장 동료 등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전도할 수 있다!



왜 한 사람도 전도하지 못하는 걸까
많은 사람들이 열정만 가지고 예수 믿으라고 권한다. 그 마음은 귀하지만 듣는 사람들은 전도자의 태도에 거부감이 들어 오히려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마음의 문을 닫는 경우가 많다. 옛날엔 노방전도시에도 많은 열매를 거두었지만, 이제는 기독교에 호의적이지 않은 사회 분위기, 성도들의 바쁜 일상으로 인해 전도가 어렵다. 이러한 시대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전도법이 있다. 바로 전 가족 전도이다. 저자인 정재준 장로도 처음에는 ‘예수 천당 불신 지옥’을 선포하며 지인들이나 고객들에게 전도했었다. 상대방의 입장은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교회 자랑, 목사 자랑만 늘어놓았다. 그러나 한 사람도 전도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전도를 함으로써 불이익도 얻게 되었다.

전도는 섬김이요 삶의 향기다
실패를 경험한 후 간절히 기도하면서 돌파구를 찾던 저자에게 주님은 “일요일엔 뭐 하세요?”라는 연결 문장과 전 가족을 전도하라는 전략을 주셨다. 주님은 먼저 마음밭을 옥토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셨고, 상대에게 복음을 강요하는 게 아니라 상대의 고민을 들어주고, 상대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한 후 전도자가 만난 예수님을 소개하라고 하셨다.
저자는 “일요일엔 뭐 하세요?”라는 질문을 통해 전도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전도 대상자의 자녀 이야기를 밑밥 삼아 그들에게 필요한 이야기, 도움이 되는 이야기도 해주고 선물도 하며 극진히 섬겼다. 저자의 섬김에 감동한 사람들이 “왜 이렇게 잘해 주세요?”라고 할 때까지 하나님 이야기는 자제했다. 그 이후 전도 대상자들의 마음밭이 옥토로 바뀌었을 때 저자를 만나주신 하나님을 간증하고 예수님 믿어보라고 권면했다. 이렇게 해서 예수님을 믿게 된 사람이 수없이 많다. 우리는 전도하기 어렵다고 말하지만, 실제론 구원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고 저자는 말한다.

전도, 나도 살리고 남도 살리는 하나님의 선물
저자는 전 가족 전도를 하고 있는데, 이는 전 가족이 믿음의 공동체가 되어야 더욱 행복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믿음으로 하나된 가정이 서로 기도하고, 서로 신앙이 성장하도록 이끌어 줄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로 자라날 것이다.
전 가족 전도법은 내 가족, 친인척, 마트 직원, 이웃, 직장 동료, 거래처 등 누구에게나 사용할 수 있다. 전 가족 전도법의 기둥은 황금언어, 기록, 증언, 섬김인데, 이 원리를 사용하면 누구에게나 쉽게 전도할 수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듯 그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섬길 때 그들의 마음문이 열리고, 그럴 때 복음이 잘 전해질 것이다. 전도는 나도 살리고 남도 살리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차례

추천의 글
프롤로그
전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 가족 전도법
전 가족 전도의 핵심
전 가족 전도의 비결
전도자의 삶을 위한 가이드


Part 1 / 사람을 낚는 어부

1. 내 주위가 전도의 황금어장이다
2. 관계를 옥토로 만드는 노하우
3. 전도 현장 지피지기
4. 전도, 의욕만 앞서다 완전히 실패했다
5. 사람을 낚는 일곱 가지 전도 전략

Part 2 / 전 가족 전도가 답이다

1. 전도할 도구를 항상 준비하라
2. 전 가족 초청 전도 전략
3. 나의 첫 열매는 전 가족이었다
4. 사례로 배우는 전 가족 전도법


Part 3 / 전 가족 전도법으로 도전하는 내 가족, 친인척 전도

1. 배우자, 친인척 전도 절벽 왜 생기는가?
2. 남편을 전도하고 싶어요
3. 친인척을 전도하고 싶어요

Part 4 / 전도자에게 건네는 편지

1. 전도자에게도 어려움은 있다
2. 전도자의 자기관리 팁
3. 전도자에게 주시는 보너스

Part 5 / 세계로 뻗어 가는 전 가족 전도

1. 복음의 사각지대, 장기 결석자를 전도하다
2. 지역 복음화 가능성에 도전하다
3. 열방을 향하다
4. 전도의 빛과 그림자
5. 전도는 오늘도, 내일도 진행한다
6. 성도와 교회에 제안한다

에필로그
부록


저자소개

정재준
전남 영광의 정미업을 하는 가정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의 갑작스런 별세로 소년 가장의 멍에를 짊어지게 되었지만 법조인이 되겠다는 꿈이 있었기에 주경야독하여 검정고시로 중·고 과정을 마쳤다. 이후 법원행정고시를 치르고 공무원 생활을 했다. 저자는 1986년 1월 1일, 처음 나간 새벽기도회에서 거부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에 맞닥뜨렸고,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안동 서문교회에서 믿음 생활을 시작한 이후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를 받아 1998년부터 현재까지 안산동산교회 시무장로로 섬기고 있다.
주님은 2008년 가을, 저자에게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는 소명을 주셨다. 처음 1년 동안 한 영혼도 전도하지 못했지만, 성령님은 간절히 기도하는 그에게 “일요일엔 뭐 하세요?”라는 연결 문장과 전 가족을 낚으라는 전략을 주셨다. 전 가족 전도법은 가족을 하나로 묶어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는 전략이다.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가기 때문에 부담을 주지 않고, 섬김으로써 전도할 수 있는 전도법이다. 첫 열매로 전 가족을 전도하게 된 저자는 이 전도법으로 거래처, 고객, 친·인척, 사회적 약자·강자들을 포함하여 일상에서 만나는 지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예수님을 소개하고 있다. 이제는 지경을 넓혀 해외에서도 전도자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다.
현재 저자는 생활법률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CBMC 복음단체와 글로벌 NGO ‘굿파트너즈’의 대표로 서남아시아 선교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저서로 《일요일엔 뭐 하세요?》(가나북스)가 있다.

저자 이메일: jjj948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