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출판사 서평
『사랑한다면 예수님처럼』의 저자 필립 라이큰의 전도서 해설!

해 아래에는 새것이 없다. 헛되고 헛되며 모든 것이 헛되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의 삶은 헛되지 않다.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분 안에서 더 이상 해 아래의 삶에 매이지 않기 때문이다!


“모두를 위한 삶의 지혜가 담겨 있다.” - R. 켄트 휴즈
“많은 이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책을 신실하게 주해한다.” - 대니얼 L. 아킨

헛된 세상에서 모든 것이 중요한 이유
세상의 온갖 부귀와 영화를 누려본 전도서의 저자 코헬렛은 해 아래 새것이 없음을, 이 땅의 모든 것이 헛됨을, 하나님 밖에는 참된 만족이 없음을 절절히 고백한다. 동시에 우리가 이 땅을 사는 동안 무엇을 했는지, 어떻게 했는지, 왜 했는지 전부가 영원한 중요성을 갖게 될 것이라 이야기한다. 언젠가 이 땅의 순례를 마치고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그날, 우리가 행한 모든 것이 천하만사와 모든 비밀을 아시는 하나님의 최종 판결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결국 “헛되고 헛되며 모든 것이 헛되다”고 이야기하는 전도서의 결론은 흥미롭게도 “모든 것이 중요하다.”로 귀결된다. 이 단순하고도 분명한 진리가 인생의 수많은 문제와 씨름하는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고, 우리의 삶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든다.

본서는 『사랑한다면 예수님처럼』, 『그들도 우리처럼 괴로워했다』 등의 저자인 필립 라이큰의 전도서 해설서다. 전작에서 깊은 신학적 통찰과 문학성을 선보인 그는 이 책에서도 학자적인 지성과 목회자적인 감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지혜와 사색의 책인 전도서의 진수를 드러낸다.
전도서는 하나님 없는 인생이 얼마나 부질없는지 설명한다. 때문에 우리에게는 “해 아래 새것이 없다”는 허탈함 대신 인생의 기쁨과 의미를 가져다주는 ‘해 위’의 관점이 필요하다.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은 그리스도인들은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분 안에서 더 이상 해 아래 삶에 매이지 않기 때문이다.

본서를 통해 독자들은 고단한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헛된 세상에서 우리의 삶이 결코 헛되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될 것이다.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인생의 모든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얻게 될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을 잊지 않으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 타락한 세상에서 우리보다 더한 좌절을 경험하셨던 예수님의 승리를 상기하라. 세상의 잣대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결코 헛되지 않다. 오늘 주어진 당신의 삶은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과 소망의 선물이다.

*추천 독자
- 비전과 진로에 대해 생각하는 청년
- 삶의 의미와 목적을 되돌아보는 중년의 그리스도인
- 자신의 지위, 업적, 소유, 관계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공허함을 느끼는 사람
-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여 하나님을 원망하고 삶에 회의를 느끼는 사람

*특징
1. 깊고 풍성한 전도서 해설
성경 중 난해한 책으로 알려져 있는 전도서를 깊은 신학적 통찰과 감성적인 문학으로 풀어냈다. 단순 강해와 해설 형식이 아니라 성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는 예화를 곁들여 설명하며, 독자들이 전도서를 잘 이해하고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신앙과 삶에 적용하도록 도움을 준다.

2. 암울한 시대에 희망을 주는 메시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본서의 메시지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결코 헛되지 않다는 것이다. 전도서의 내용을 “헛되다”로만 알고 있는 많은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어떤 은혜와 보호하심과 소망의 약속으로 성도들을 지키시는지 설명하며, 해 아래에서 실망하고 좌절하는 대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소망으로 복되게 살아갈 것을 독려한다.

3. 저자 특유의 감성과 위로를 전하는 책
저자의 전작 『사랑한다면 예수님처럼』, 『그들도 우리처럼 괴로워했다』 등에서 드러난 것처럼 본서 역시 성도들을 따뜻하게 보듬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오랜 연륜과 교회 및 일반 사역에서 비롯된 경험이 성도들에게 사실적이고도 구체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책을 읽는 것만으로 삶에 새로운 소망과 힘을 얻게 할 만큼 하나님의 사랑을 담은 저자 특유의 목회적 감성이 친근하게 전달된다.


차례

시작하는 글 - 모두를 위한 책, 전도서

1. 왜 전도서인가?
전도서를 알아야 하는 이유 / 헛되고 헛되다 / 해 아래 새것이 없다 / 만물을 새롭게 하는 분

2. 궁극적인 탐색
코헬렛에 대하여 / 구도자의 질문 / 우리 삶에 일어나는 나쁜 일들 / 바람을 잡으려는 허망함 / 인간의 끝없는 탐구 / 희망찬 결론

3. 참된 즐거움
쾌락 테스트 / 거침없는 쾌락주의 / 인생의 멋진 일들 / 어리석은 쾌락 / 하나님에 대한 갈망 / 의미 있는 쾌락

4. 노동과 성취
당신이 가질 수 없다 / 일의 저주 / 사랑하며 누려라! / 수고의 열매

5. 하나님의 시간표
모든 일에 때가 있다 / 아버지께서 주관하신다 / 완벽한 타이밍 / 우리의 앞날은 하나님 손에 있다 / 세월을 아끼라

6. 죽음과 불의
비정한 사회 / 공의로 심판하신다 / 흙에서 흙으로 / 죽음 이후의 삶 / 흙에서 영광으로

7. 불확실한 만족
경제적 불의 / 부자병과 영적 파산 / 일시적 부요 / 예수님 안에 참된 만족이 있다

8.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
형통한 날, 곤고한 날 / 멸망으로 이끄는 두 가지 위험 / 고통을 허락하시는 이유 /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하라

9. 창조주를 기억하라!
젊은 날의 즐거움 / 노년의 아쉬움 / 돌이킬 수 없는 최후 / 기억해야 할 이유 / 우리를 결코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

10.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처음과 끝 / 인생을 담은 문학 / 목자의 막대기 / 더 이상 헤매지 말라 / 모든 것이 중요하다


저자소개

필립 G. 라이큰
복음주의 신학의 산실인 휘튼대학(Wheaton College)의 총장으로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제10장로교회의 담임목사를 역임했다. 휘튼대학에서 영문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웨스트민스터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한 그는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교회사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으로 돌아와 1995년부터 제10장로교회에서 목회사역을 시작했다. 당시 담임으로 시무하던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와 함께 교회를 섬기면서 저술 작업에도 참여했으며, 제임스 보이스 목사가 작고한 2000년에는 그 교회 담임으로 청빙받고, 2010년에는 휘튼대학 총장으로 추대받아 현재까지 사역하고 있다. 『청교도, 이 세상의 성자들』(생명의말씀사)을 저술한 리랜드 라이큰(Leland Ryken)의 아들로 아버지의 영문학적 감성과 청교도 영성, 그리고 제임스 보이스 목사의 건강한 사역 정신을 계승한 신학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진리의 토대 위에 어떻게 하면 현대 문화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달할 것인가에 큰 관심을 두고, 특유의 문학성과 깊은 신학적 통찰을 담은 저술 활동 및 강의를 통해 그 영향력을 점점 넓혀가고 있다. 국내에 번역된 저서로는 『사랑한다면 예수님처럼』, 『그들도 우리처럼 괴로워했다』, 『십자가 복음』, 제임스 보이스 목사와 공저한 『라스트 워즈: 예수님이 남기신 14가지 말씀』(이상 생명의말씀사), 『개혁주의 핵심』(부흥과개혁사)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약 30여 권의 책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