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성숙의 변곡점을 찾는 그리스도인에게!”
빛나는 잠언과 지혜가 담긴 성숙론


분별과 성숙이 필요한 시대
‘책임’, ‘분별’, ‘성숙’은 이 시대 사회와 교회에서 찾기 어려운 덕목이 되어 버렸다. 책임지지 않는 목회자, 분별하지 못하는 교인, 미성숙한 교회…. 성추행, 절도, 횡령 등 문제가 터질 때면 “모든 걸 책임지겠다”는 말을 쉽게 듣지만, 책임을 제대로 지는 모습은 찾기 어렵다. 무책임을 무책임이라 깨닫는 지혜가 ‘분별’이라면, ‘성숙’은 분별력과 함께 자신의 책임을 자신이 지려는 자질이라 할 수 있다. 《몇 살입니까》는 지방의 가정교회 목회자가 내놓는 성숙론이자 한 몸 된 교회를 이루고자 싸우며 얻은 지혜를 담은 잠언서이다. ‘몇 살입니까?’라는 여섯 번의 질문이 개인의 나이를 넘어, 온전한 개인의 최소 관계를 이루는 가정과 공동체로까지 확장되어 나아간다.

여섯 번의 질문과 지혜의 추구
《몇 살입니까》에는 교회공동체 생활의 지혜와 공부, 일상의 통찰이 엮여 있다. 오랫동안 교회 생활을 했지만 왜 성숙이 없을까? “신앙생활 기간과 종교생활 기간은 같을 수도 있지만 다를 수도 있”고, “신앙을 ‘신’과의 관계라 한다면 종교는 ‘신적 문화’와의 관계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성인인지 미성년인지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면? “욕망을 채우는 방법을 선택하는 자”가 성인이고, “지금에 대한 집착으로 만족의 시기를 고정”하는 자는 미성년이다. 참된 관계를 지금 맺고 있는 걸까 절실하게 묻는다면 “진리가 기초되지 못한 곳은 두 기준을 필연적으로 갖게” 되므로 일관성 있는 관계가 그 기준이 됨을 알 수 있다.
‘몇 살입니까?’라는 여섯 번의 질문은 단순히 나이를 묻기도 하고(연대기적 나이), 성에 대한 책임(생식기적 나이)을 묻기도 한다. 종교적 나이와 신앙의 나이, 개인적 나이와 관계적 나이, 관계의 기초 단위가 되는 가정의 나이, 나아가 한 몸의 나이를 묻는다. 개인의 성숙을 넘어, 가정과 한 몸 된 관계에까지 거듭되는 질문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도울 것이다.


차례

“성숙의 변곡점을 찾는 그리스도인에게!”
빛나는 잠언과 지혜가 담긴 성숙론


분별과 성숙이 필요한 시대
‘책임’, ‘분별’, ‘성숙’은 이 시대 사회와 교회에서 찾기 어려운 덕목이 되어 버렸다. 책임지지 않는 목회자, 분별하지 못하는 교인, 미성숙한 교회…. 성추행, 절도, 횡령 등 문제가 터질 때면 “모든 걸 책임지겠다”는 말을 쉽게 듣지만, 책임을 제대로 지는 모습은 찾기 어렵다. 무책임을 무책임이라 깨닫는 지혜가 ‘분별’이라면, ‘성숙’은 분별력과 함께 자신의 책임을 자신이 지려는 자질이라 할 수 있다. 《몇 살입니까》는 지방의 가정교회 목회자가 내놓는 성숙론이자 한 몸 된 교회를 이루고자 싸우며 얻은 지혜를 담은 잠언서이다. ‘몇 살입니까?’라는 여섯 번의 질문이 개인의 나이를 넘어, 온전한 개인의 최소 관계를 이루는 가정과 공동체로까지 확장되어 나아간다.

여섯 번의 질문과 지혜의 추구
《몇 살입니까》에는 교회공동체 생활의 지혜와 공부, 일상의 통찰이 엮여 있다. 오랫동안 교회 생활을 했지만 왜 성숙이 없을까? “신앙생활 기간과 종교생활 기간은 같을 수도 있지만 다를 수도 있”고, “신앙을 ‘신’과의 관계라 한다면 종교는 ‘신적 문화’와의 관계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성인인지 미성년인지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면? “욕망을 채우는 방법을 선택하는 자”가 성인이고, “지금에 대한 집착으로 만족의 시기를 고정”하는 자는 미성년이다. 참된 관계를 지금 맺고 있는 걸까 절실하게 묻는다면 “진리가 기초되지 못한 곳은 두 기준을 필연적으로 갖게” 되므로 일관성 있는 관계가 그 기준이 됨을 알 수 있다.
‘몇 살입니까?’라는 여섯 번의 질문은 단순히 나이를 묻기도 하고(연대기적 나이), 성에 대한 책임(생식기적 나이)을 묻기도 한다. 종교적 나이와 신앙의 나이, 개인적 나이와 관계적 나이, 관계의 기초 단위가 되는 가정의 나이, 나아가 한 몸의 나이를 묻는다. 개인의 성숙을 넘어, 가정과 한 몸 된 관계에까지 거듭되는 질문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도울 것이다.


저자소개

이세두
영남신학대학교와 동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배웠다. 전도사 시절 조직과 제도를 배우고, 현재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한국독립교회 선교단체연합회 소속) 담임목사로 신앙을 배우며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