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그리스도인이 자기 삶의 영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려면, 무엇이 선행되어야 하는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야
삶의 땅을 다스릴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왕으로 세우셔서 이 타락한 세상을 다스려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통치를 대신하도록 하신다. 그러나 그것이 어떻게 살든지 간에 그러한 삶을 살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세상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순종하며, 성령님의 인도를 따르는 것이 먼저다. 그것이 없이는 하나님의 뜻을 대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욕심을 따라 행하게 될 뿐이다. 하나님의 다스림 없이 세상을 다스리려는 욕망은 자신도 이웃도 해치게 될 뿐이다. 그러므로 ‘다스림을 받아야 다스릴 수 있다’는 원칙이야말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따라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사무엘 상하를 깊이 있게 묵상함으로써 그러한 원리를 다시금 확인하며, 그러한 원리를 우리가 사는 현실에 대입하여 현실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위로와 경계, 그리고 소망을 준다.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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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1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사람
애통을 넘어 찬양으로
말씀의 등불을 켜라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불렀다
누가 우리를 다스리는가

2부. 삶의 땅을 다스리는 사람
다스림을 받아야 다스릴 수 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을 찾으신다
이런 친구가 되라
마음의 계절
내려갈 때 보이는 것이 있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3부.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사는 사람
모래를 품어야 진주가 된다
자기를 넘어서야 역사를 만들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지 말라
언제나 사랑이 정답이다
칼의 나라 vs. 제사장 나라


저자소개

정현구
저자는 현재 서울영동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부산대와 서울대학원에서 영문학을, 고려신대원에서 신학과 예일대와 밴드빌트대에서 기독교 사상사를 전공했다. 성경을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읽고 렉시오 디비나의 방식으로 묵상하는 『하나님 나라 큐티』를 발행하고 있으며, 주기도문과 21세기를 위한 영성』(한들출판사), 『사계절을 위한 영성』(생명의양식), 『영원을 품고 오늘을 걷다』, 『광야에서 삶을 배우다』(SFC), 『하나님 나라 복음』(공저, 새물결플러스)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