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소강석 목사가 바라본 미래 한국교회는 어떤 모습일까? 저자는 한국교회의 빛과 그림자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통찰력 있는 시각으로 우리가 함께 극복해 나아갈 과제에 관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교회의 형태는 시대에 따라 변화되어야 하지만, 복음(진리)은 결코 변화 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성경이 말하는 원형교회를 모델로 제시하고 있다. 결국, 답은 성경에 있다. 한국교회의 회복을 소망하는 이들에게 도전과 희망을 선사해 주는 책이다.


차례

추천사 _ 양현표 교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실천신학)
서 문

1 한국교회의 빛과 그림자

1) 복음의 본질과 교회다움의 모습을 잃어버렸다.
2) 목회자는 높은 도덕성을 상실하고, 교회는 투명성을 잃어버렸다.
3) 과거처럼 은혜를 사모하거나 부흥을 갈망하는 마음이 사라졌다.
4) 성경적이고 실천적인 교회론이 붕괴되어 버렸다.
5) 한국교회는 지도자를 세우지 않는다.


2 한국교회가 극복해야 할 과제

1) 부흥시대 패러다임을 극복한다.
2) 시대를 읽지 못하는 난독증을 극복한다.
3) 한국교회의 실제적 상황에 대한 무감각을 극복한다.
4) 미래에 일어날 현상에 대한 무지함을 극복한다.
5) 교회가 관습적으로 젖어 있는 교만함과 안이함을 극복한다.
6) 목회자와 교회의 과감한 개혁이 필요하다.
7) 현재의 위기를 과감한 변화의 기회로 활용하는 결단이 필요하다.
8) 생명을 자본으로 삼고 깊은 영성을 갖추어야 한다.
9) 지도자를 세워야 한다.


3 새로운 교회시대를 열기 위한 새로운 교회 형태의 필요성

1) 복음(진리)은 결코 바뀔 수 없다. 그러나 교회의 형태는 시대에 따라 변화되어야만 한다.
2) 새로운 시대를 맞아 ‘교회를 좀 다르게 할 수는 없을까?’ ‘성경 중심이면서도 차별화되는 교회를 할 수는 없을까?’를 고민해야 한다.
3) 20세기(합리주의·이성주의 시대)를 풍미했던 전통적인 교회와 구도자 중심의 교회가 더 이상 순기능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4) 끊임없이 성경이 말씀하는 원형교회를 추구해야 한다.


4 새로운 교회시대를 향한 교회 모델

1) 미래교회 첫 번째 모델 - 사도적 교회(성육신적 교회, 사도행전적 교회)
(1) 사도적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말씀)의 역동성이 이끌어가는 교회이다.
(2) 사도적 교회는 성령이 핸들링하시는 교회이다.
(3) 사도적 교회는 진정한 공동체 교회이다.
(4) 사도적 교회는 한 사람, 한 영혼에 관심을 집중하는 교회이다.
(5) 사도적 교회는 작은 교회의 모습을 유지하려는 교회이다.
(6) 사도적 교회는 ‘지역교회’ 혹은 ‘선교적 교회’이다.
2) 미래교회 두 번째 모델 - 통전적 교회
(1) 몸으로서의 교회 회복 - 유기체 교회
(2) 조직으로서의 교회 - 조직체 교회
(3) 공교회(catholic church) - 킹덤 처치(Kingdom church)


저자소개

소강석
소강석 목사는 현대적 지성, 예술적 감성, 광야의 영성으로 말씀 한 편, 한 편을 빚어 메마른 회색빛 도시를 물들이는 영혼의 저널리스트이다. 눈보라가 몰아치던 어느 겨울날,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집에서 쫓겨난 이후에 온갖 고생을 다하며 고학으로 신학을 공부하고 맨손으로 개척하여 1만여 평이 넘는 프라미스 콤플렉스 성전을 건축한 후 4만여 명의 부흥을 이룬 목회 스토리는 한 편의 드라마처럼 감동을 준다. 뿐만 아니라 견고한 신학적 기초 위에 현대 트렌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도시적 감성 메시지는 파워 프리칭의 진수로 평가받으며 이 시대 새로운 부흥을 이끄는 설교자, 세미나 인도자, 저술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 남다른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가진 목회자로서 한국 교회 최초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행사, 한미우호증진예배 등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한 민간 외교 사역을 펼쳐왔다. 그래서 마틴루터킹 국제평화상, LA 오렌지카운티 의회 특별공로상, 해외참전용사협회 금훈장을 수상하였으며 민간인 최초로 맥아더 장군 기념행사에서 오프닝 세레모니를 하였다. 민족을 향한 역사의식과 목회적 대형교회의 사회적 환원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활발한 민간 외교 활동을 펼치면서 통일조국, 민족복음화, 세계선교를 향한 꿈을 가지고 달려가고 있다.

광신대학교와 개신대학원대학교를 거쳐 미국의 낙스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한국문인협회 시인, 칼빈대학교 석좌 교수이며, 수많은 세미나와 부흥회를 이끌며 한국교회 차세대 대표 목사로 주목받고 있다. 저서로는 《신정주의 교회를 회복하라》(2006년 한국기독교출판문화 최우수상),《 꽃씨 심는 남자》(2015년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등 40여 권의 저서가 있고, 8권의 시집을 출간한 시인이다. 한국기독교선교대상, 기독교문화대상, 대한민국 국민훈장 동백장, 자랑스러운한국인상, 보훈문화상, 천상병문학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