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는 말씀을 통하여 삶이 변화되는 곳입니다. 예배형 속회라 할지라도 단순히 주어진 대로 말씀만 읽고 전해서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속회원 각자가 삶을 나누고, 말씀대로 살고 있는지 고백하며, 부족한 것은 발전해 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형식적으로 예배하는 자리가 아니라 삶이 변화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속회는 훈련의 장입니다. 속회에서는 기도하는 법, 말씀을 읽는 습관, 말씀 묵상 등을 훈련해야 합니다. 소그룹으로 모이는 속회에서 이러한 영적 훈련을 쌓아가야 그리스도의 제자로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남을 인정하고, 배려하고, 돌보는 일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야 합니다.
속회에서 치유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살다 보면 상처받는 일이 많아집니다. 이러한 상처를 속회에서 서로 고백하고 격려를 주고받으며 함께 기도한 후에 세상으로 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속회에서 치유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