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 책 소개

천국을 맛보게 하는 최고의 책!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한국인이 좋아하는 찬송 중 하나인 ‘내 영혼이 은총 입어’의 가사이다.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갈망하는 것이 있다면, 아마도 천국을 맛보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리스도인이 사는 목적은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영화롭게 하는 것이기에 천국을 맛보고 싶어 하는 것, 다시 말해서 날마다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고, 그분을 경험하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한 바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세상을 사는 동안 하나님을 경험하기가 쉽지 않음을 깨닫는다. 우리의 죄와 세상의 유혹은 그분을 경험하는데 큰 걸림돌이 된다.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시선을 자꾸만 다른 데로 돌려놓고, 우리의 발목을 붙잡는다. 그로 인해 우리는 낙심하고 좌절한다.

여기가 바로 하늘나라

여기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고, 죽는 순간까지 하나님을 경험한 이가 있다. 바로 로렌스 형제(Brother Lawrence)이다. 그는 삶의 매 순간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정확히는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였다고 해야 할 것이다. 로렌스 형제는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해 자신의 행동과 생각의 극히 작은 부분도 경홀히 여기지 않았다. 하나님께 집중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심지어 허드렛일을 하면서도 그분 안에서 즐거워하였다. 그로 말미암아 실제로 하나님을 날마다 경험하였다. 아마도 그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가장 크게 맛본 그리스도인일 것이다.

로렌스 형제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쓰지 않은 하루는 잃어버린 날로 간주하십시오.”

매 순간 하나님을 경험하고, 모든 일에 그분께 영광을 올려 드리려 했던 지극히 작은 자, 그가 경험한 하나님은 다른 하나님이 아니다.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시기도 하다. 그가 경험한 하나님을 경험하고 싶다면, 하나님을 경험함으로 그분 안에서 날마다 천국을 맛보고 싶다면 바로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CH북스 ‘세계기독교고전’ 시리즈 소개
크리스천의 영적 성숙과 진정한 신앙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가치 있는 기독교 고전들이 많이 나와 후세에도 오래도록 전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의 기독교 고전은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영원한 보물이며, 신앙의 성숙과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이보다 더 귀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취지로 2천 년이 넘는 지금까지의 역사 속에 세계 각국에서 저술된 가장 뛰어난 신앙의 글과 영속적 가치가 있는 글만을 모아서 ‘세계기독교고전’ 시리즈로 출간하고자 합니다.


차례

연보
소개의 글
해제

1부 로렌스 형제와 나눈 대화들
첫 번째 대화
두 번째 대화
세 번째 대화
네 번째 대화

2부 로렌스 형제의 편지들
첫 번째 편지
두 번째 편지
세 번째 편지
네 번째 편지
다섯 번째 편지
여섯 번째 편지
일곱 번째 편지
여덟 번째 편지
아홉 번째 편지
열 번째 편지
열한 번째 편지
열두 번째 편지
열세 번째 편지
열네 번째 편지
열다섯 번째 편지

3부 로렌스 형제가 남긴 영적인 격언들
영적인 격언들
영적인 삶에 이르기 위해 필요한 훈련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에 관하여
영혼과 하나님의 연합에 관하여
하나님의 임재에 관하여
하나님의 임재에 이르기 위한 수단들
하나님의 임재에서 누리는 유익들

4부 로렌스 형제의 성품들
삶으로 교훈이 되다

5부 로렌스 형제의 묵상 모음


저자소개

로렌스 형제

Brother Lawrence, 1605-1691

그의 이름은 니콜라 에르망으로서 1605년 프랑스 로렌 지방에서 태어나 가톨릭 신자로 자랐다. 그는 삼십 년 전쟁(1618-1648) 기간에 프랑스 군대의 병사로 전투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고통스러운 회복 이후, 그는 지방 관리 피유베르의 사환이 되었다.
1623년, 니콜라가 18세였던 해에 그는 신앙의 회심을 경험하였다. 여러 해가 지나는 동안 니콜라는 이 세상에서의 자기 삶에 불만족하게 되었다. 그의 나이 오십 무렵이 되었을 때 그는 파리에 있는 맨발의 가르멜 수도원에 들어갔다. 그는 가르멜회에 평신도 형제로 가입하였다. 수도원에서 그는 로렌스 형제란 새 이름을 얻었다. 그는 그곳에서 주방 일을 맡게 되었으나, 처음 4년 동안은 그 일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는 기본으로 되돌아가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 삶의 초점을 두기로 결심하였다. 그것이 그의 삶에서 중대한 변화를 일으켰다. 그 때부터 그는 일 속에서 기쁨을 발견하였다. 가장 천하고 환영받지 못하는 임무도 새로운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그가 의식적으로 모든 일을 하나님 사랑으로 행하고자 결심했을 때, 그의 삶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