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3편을 묵상하고 느낀 점을 한데 모아 책으로 출간했다. 여호와 하나님으로 인하여 부족함이 없었던 다윗의 고백을 통해 저자는 영혼의 목마름에 관해 성찰하며 세상 가운데서 부족한 자신의 믿음을 직면한다.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마주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고통 가운데 하나님이 주신 기쁨과 은혜를 돌아보며, 이를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서로 격려하고자 한다. 이 책에 담긴 다윗의 고백과 저자의 고백은 삶에 지친 사람들을 푸른 초장과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는 작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차례
머리말
여호와 나의 목자 나는 부족함이 없어라 안식을 원하는 당신을 위하여 안녕하십니까, 행복하십니까? 뒤집혀진 양같이 당신이 걸어가는 길은 죽음의 골짜기를 지날 때 믿음과 기적 사이 하늘의 북소리를 듣습니까?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내 잔이 넘칠 때 복의 흔적을 남기는 사람은 나그네 길을 걸어가는 당신에게 생활 속에서 - 시편 23편
저자소개
이종구 1948년 출생하여 서울에서 자랐다. 중앙대학교 철학과, 동 대학원 철학과(서양철학 전공)를 마치고 CBS 아나운서, 동아일보사(동아방송) 기자, KBS 기자를 역임했다. 1997년 캐나다 밴쿠버로 이주해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의 퍼시픽 신학대학 대학원(Pacific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과정(M.Div.)과 신학석사과정(Th.M.)을 최우수로 졸업하고 모교에서‘ 신학과 철학’을 강의했다. 미국 연합장로회(U.P.U.S.A.)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후, 밴쿠버 Holy Family Hospital에서 환자들을 위한 병원목회를 하였다. 밴쿠버 제일장로교회 설교목사, '사랑과은혜의교회' 개척 시무, '아름다운꿈의교회'를 개척 시무. 저서로는《인생은 사랑하기에도 짧은 시간입니다》와《성경 속 여백 여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