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아인슈타인에서 괴델까지, 코페르니쿠스에서 파인만까지 우리가 오해했거나 몰랐던 과학자들의 종교 이야기

과학은 어렵고 멀게만 생각됩니다, 그런데 과학을 하는 사람은 친근하고 가깝게 느껴집니다. 우리처럼 따뜻한 체온이 느껴지는 사람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그래서 저도 과학 이야기보다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특히 과학과는 상당히 먼 곳에 있어 보이는, 어쩌면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것으로 보이는 종교에 초점을 맞추어 과학자들의 종교화 논리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과학자는 종교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과학자에게 종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과학자가 종교적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과학자의 인생에 과학과 종교는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을까요? 이런저런 질문을 떠나지 못하고 이 작업은 시작되었습니다.
과학자들의 종교 이야기를 통해서 과학과 종교에 대한 오해는 줄어들고, 과학과 종교에 대한 이해의 폭이 늘어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_책을 내면서 중에서


차례

책을 내면서: 과학자들의 종교 이야기로의 초대

001 | 우주적 종교를 사랑한 아인슈타인
002 |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실험하는 파인만
003 | 최대 다양성의 논리를 제시하는 다이슨
004 | 과학과 종교 통합의 개척자 바버
005 | 과학 시대의 종교를 리모델링하는 폴킹혼
006 | 과학 혁명의 종교 지도자 코페르니쿠스
007 | 종교를 포기하지 않은 과학자 갈릴레오
008 | 신의 자연법칙을 규명한 뉴턴
009 | 신의 유전법칙을 발견한 멘델
010 | 신의 언어를 해석한 콜린스
011 | 신의 논리를 논증한 쿠자누스
012 | 신의 방정식을 표현한 오일러
013 | 신의 무한성을 정의한 칸토르
014 | 신의 존재를 증명한 괴델

참고문헌
주석 


저자소개


현우식

과학신학 인지과학 분야의 학제적 연수와 강의를 하고 있다.
연세대학교(조교수), 명지대학교(겸임조교수), 센트럴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교환교수)에서 강의했다. 현재 호서대학교 부교수이며, 조직신학회 편집위원장, 인지과학회 출간위원장, 수학사학회(학술이사),수리논리학회(재무이사),과학사상연구회에서 일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과학으로 기독교 새로 보기』,『신의 존재에 대한 괴델의 수학적 증명』, Gödel and Cognitive Science, 『새로 보는 과학기술』(공저) 등이 있으며, 주요 번역서로는 『양자물리학 그리고 기독교신학』, 『논리적 딜레마 : 괴델의 생애와 업적』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