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기록을 해서 자기분석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표를 작성하기 시작한 지 얼마 가지 않아 나는 깜짝 놀랐다. 정말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보이지 않던 시간이 기록의 옷을 입히자 마자 마법처럼 선명하게 내 눈앞에 시간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네가 나를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는 가운데 결정적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내가 공부를 하고 있는 장면이었다. 책상에 앉아 책을 펴고 읽는 내 모습이었다. 그런데 정작 30분도 집중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하버드에 입학하고 난 후 해야 할 일들과 하고 싶은 일들이 갑자기 많아졌기 때문이었다. 집중을 하기보다는 분산을 하고 있었고 깊이 공부하기보다는 수박 겉핥기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집중하지 못하면 아무리 오래 책상에 앉아 있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 본문 중에서 -


차례




저자소개

켄트김은 동기부여및 시간 매니지먼트 전문 강사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아무생각 없이 반항심에 도망간 미국. 거기서 학교를 다니며 수학점수를 40점 받던 그가 3년 6개월 만에 당당히 하버드대를 합격한다.

합격의 기쁨은 잠시뿐. 대학의 낭만은 경험했으나 지독한 천재들의 학업열정을 보며 뒤쳐진 현실에 슬럼프를 겪는다. ‘도대체 뭐가 잘못됐을까? ’ 이유를 찾기 시작한다. 낭비된 시간, 중독된 시간은 없는지 시간을 기록해 본다. 마침내 보이지 않는 시간에 기록의 옷을 입히니 마법처럼 시간의 좀비들이 실체를 드러내게 된다. 시간의 적군과 아군이 구별되기 시작한다. 이것이 타임블럭의 탄생배경이다. 시간의 블록을 잘 쌓으면 이긴다. 기록하는 자가 성공한다. 기록된 시간은 미래의 완벽한 인생 내비게이션 자료이다. 선한 블록을 쌓으면 시간의 성을 지키는 성주가 된다. 더 이상 시간의 좀비들의 공격에 당하지 않는다. 켄트김은 이것으로 하버드대를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다.

더 이상 시간을 두려워하지 않는 시간관리 매니지먼트. 보이지 않는 시간을 기록의 옷을 통해 보여주는 최초의 책. 이 책은 바로 그런 내용이다.

켄트김은 1996년부터 21년째 동기부여 강사, 시간매니지먼트 강사를 하고 있다. 16권의 저서와 프리스타일 랩을 통한 힙합가수, 3년동안 총 300곡을 작곡 하기도 하였으며 전세계 10,000명의 리더들에게 편지를 쓰고 답장받기를 실천 하였다. KBS 아침마당, EBS, CTS, CBS 세상을 바꾸는 15분, 켄트김의 하버드식 학습전략 20강, TV조선 박종진 쇼에 생방송 출연 하였고 UN WFP, 국토건설부, 행정자치부와 자전거 국토대장정 등을 진행하며 현재 7 아너스 대표, 와이즈맘 자녀교육 연구소 대표, 용좌포럼 이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