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하나님의 뜻 보다는 내 뜻만 고집했던
바로 내가 요나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방법으로 그 뜻을 이루십니다.
우리의 방법이 아무리 옳고 탁월해도
하나님의 방법은 언제나 사랑입니다.
사랑이 아니면 답이 아닌 것입니다.
당신은 사랑으로 오늘도 순종하고 있습니까?

▒ 이 책은
하나님의 사랑은 언제나 옳습니다.
그 사랑의 음성에 따르는 것이
자녀 된 우리가 보여야 할 진정한 순종입니다.


신앙의 연륜이 깊어갈수록 때로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보다 앞설 때가 종종 있다. 감정에 치우쳐서, 경험에 기대어서 정작 멈춰서야 할 때 멈추지 못하고, 달려가야 할 때 고집 부리며 주저앉아 버리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소망교회 주일강단에서 선포된 김지철 목사의 요나서 강해를 엮은 것으로 4장에 불과한 짧은 선지서가 2,700년을 거슬러 오늘날까지도 얼마나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죽음도 마다하지 않겠다던 불같은 믿음도, 나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이를 사랑하는 일 앞에서는 차라리 죽겠다고 돌아서는 우리의 얄팍한 믿음에 요나서는 영적 경종을 울린다. 믿음의 기준이 하나님이 아닌 내가 되어버린 오늘날,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인내하시며 추적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요나서를 통해 다시 한 번 깨닫게 되길 바란다.

▒ 독자의 needs
- 하나님의 뜻보다는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 판단을 앞세우는 크리스천들에게 영적 경각심을 심어준다.
- 요나를 끝까지 추적하시고 비전을 심어주신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배운다.
- 요나서의 깊은 영적 통찰을 배우고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깨닫게 한다.
- 성경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신학생, 목회자들에게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 타깃 독자
- 믿음의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한발 물러서 신앙의 진보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이들.
- 하나님과의 관계보다 사역에 치중해 상처를 받거나 상처를 준 이들.
-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신앙의 키가 자라길 소망하는 이들.
- 성경공부를 위한 부교육 자료를 찾는 평신도 리더, 신학생, 목회자.


차례

저자 서문
1. 사랑을 선택하는 것이 믿음입니다(욘 1:1-3)
2. 하나님은 사랑의 추적을 멈추지 않습니다(욘 1:4-10)
3. 우리는 받은 은혜를 쉽게 잊는 죄인입니다(욘 1:11-16)
4. 고난은 믿음을 비추는 거울입니다(욘 1:17-2:4)
5. 겉옷만 갈아입어서는 안 됩니다(욘 2:5-10)
6. 몸만 따르는 것은 순종이 아닙니다(욘 3:1-5)
7. 회개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열쇠입니다(욘 3:5-10)
8. 사랑이 없다면 거룩한 분노가 아닙니다(욘 3:10-4:4)
9. 하나님의 넓은 사랑이 우리를 구원했습니다(욘 4:4-11)


저자소개

김지철
김지철 목사는 신학교와 교회 목회를 모두 경험한 목회자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전하는 신학자를 꿈꾸며 신학을 공부했고, 성경을 탐독하며 하나님과 대면해 왔다. 그는 2003년 소망교회 2대 담임 목사로 부임해 성도들의 신앙 성숙과 참된 신앙 고백에 소망을 두고 하나님 말씀을 성도들에게 전해 왔다.
저자는 오랜 목회 기간 동안 다양한 성경적 시각으로 성도들과 자신의 인생에 수많은 물음을 던져 왔다. 물음이 생각의 문을 새롭게 열어젖히는 힘이라고 그는 말한다. 예수님의 물음은 시대를 뛰어넘어 지금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어서 그리스도인이라면 그 물음 앞에 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물음을 듣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치열한 삶의 과정에서 답을 찾아가는 신앙인이 되기를 권한다.
이 책은 2012년 사순절 기간에 소망교회 강단에서 예수님의 13가지 물음을 주제로 전한 말씀을 모은 것이다. 목회자이자 성서학 교수로 오랫동안 숱하게 고민하고 묵상해 온 “예수님의 물음”이라는 주제를 통해 삶의 현장에서 신앙이 한 걸음 더 도약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김지철 목사는 서울대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거쳐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20년간 성서학 교수로 신약학을 가르쳤고 한국성서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리더십학교와 한반도평화연구원, 그리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네게 복을 주리라》, 《내 영혼의 고백》(이상 두란노), 《지혜 수업》, 《인생 선물》(이상 아드폰테스), 《결혼, 사랑의 신비》(청림출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