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오늘날 현대 사회와 교회가 마주한 결혼과 가정과 관련된 첨예한 쟁점을 철저히 성경적으로 다룰 뿐 아니라 저자들과 다른 여러 관점과 견해들도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이 스스로 판단하도록 돕는 책. 결혼과 가정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이 창조부터 종말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꼼꼼하게 추적하면서 그동안 우리가 궁금했던 많은 문제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준다.

가정과 관련된 거의 모든 이슈에 대해
성경적 기초를 다시 쌓게 하는 현대의 고전


제임스 패커(리젠트 칼리지), 존 파이퍼(베들레헴 침례교회), 김용태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정동섭 소장(가족관계연구소), 이의수 목사(사랑패밀리센터) 추천!

으레 성인이 되는 주변의 사람들에게 우리는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행복한 가정생활을 기대하곤 한다. 그러나 막상 결혼한 사람들은 “결혼은 현실”이라는 단어로 자신의 생활이 어렵다는 속마음을 드러내곤 한다. 우리의 가정생활은 왜 힘들까? 가정생활에 어떤 환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우리가 알고 있었던 것들에서 떠나 성경적 기초로 돌아가 결혼과 가정을 생각하다”

여태껏 한 아버지와 한 어머니와 단수 혹은 복수의 자녀로 구성된다고 여겨졌던 가정은 현대 사회에 들어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해 교회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성경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저자들이 안내해 주고 있다. 결혼, 가정에 관해 일반적으로 다뤄지는 내용뿐 아니라 인공수태, 낙태, 입양처럼 미묘하고 독신, 동성애, 이혼, 재혼 같은 첨예한 사안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다루고 있다. 보수적이라고 여겨지는 부분도 물론 있지만, 그동안 우리가 결혼과 성과 가정을 너무 쉽게 생각하지는 않았는지 점검할 필요도 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문제라고 의식하지 못했던 결혼과 성에 대한 문화를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하게 비추어 볼 수 있을 것이다.

“가정에 대한 달콤하고 진부한 책을 찾는다면 당장 덮어버려라!”
저명한 신약학자와 기독교윤리학자가 신중하게 그러나 명쾌하게 쓴 기독교적 가정 교과서

D. A. 카슨의 지도하에 신약 박사 학위를 받고(쾨스텐버거), 또 왕성하게 저술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는 저자들은 “성경 위에 올라서지 않고 의식적으로 성경 아래로 내려가서, 그런 정신으로 인간관계의 다양한 요소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통합적 방식으로 규명할 것”이라고 밝힌다. 성경적인 가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저자들이 펴낸 결과물을 곁에 두고 읽어 내려갈 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의 모습을 알아가고 내 삶에 적용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차례

도표 목록
추천 서문
초판 서문
개정판 서문
1. 기초 다시 쌓기
2. 구약의 결혼
3. 신약의 결혼
4. 결혼의 본질과 섹스의 역할
5. 구약의 가정
6. 신약의 가정
7. 임신과 출산
8. 자녀 양육
9. 독신의 은사
10. 동성애
11. 이혼과 재혼
12. 교회 지도자의 자격
13. 하나님, 결혼, 가정, 교회
14. 주 안에서 이루는 만물의 통일
부록: “예외 조항”과 바울의 특별 지침
참고할 만한 자료



저자소개

안드레아스 쾨스텐버거
안드레아스 쾨스텐버거 (Andreas J. Köstenberger)는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대학원에서 D. A. 카슨에게 지도를 받아 신약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사우스이스턴 침례신학대학원에서 신약학을 가르치고 있다. 가정과 교회와 사회에 대한 성경적 기초로 돌아가자는 운동을 하는 Biblical Foundations라는 재단을 설립하고 대표로 섬기고 있다. Zondervan의 Biblical Theology of the New Testament(BTNT)의 시리즈 에디터를 맡는 등 왕성한 저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 번역된 책으로는 《누가신학》(부흥과개혁사), 《신약개론: 요람 십자가 왕관》(CLC), 《요한복음 총론》(크리스챤), 《세상에서 나의 믿음이 흔들릴 때》(디모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