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하나님 앞에서 순종을 선언함으로
신수성가(神手成家)의 삶을 살라!

삶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고 불평선언, 포기선언 하지 말라.
영혼의 눈을 들어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을 선언한
요셉의 저력을 배우라.

왜 “거룩한 결심, 순종선언”인가?
순종이 그리스도인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이 순종은 늘 우리를 하나님 앞에서 고개 숙이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지만 우리의 삶이 변화된 것에는 늘 맘 한구석이 꺼림칙하다.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 내 삶을 성령님과 양심이 늘 알려 주기 때문이다. 요즘 가볍고 손쉬운 복음과 입맛에 맞는 말씀을 찾아 유리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런 사람들에게 순종하자고 이야기하면 아마 손사래를 치며 부담스럽다고 말할 것이다. 그만큼 순종하며 사는 삶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순종에는 결단이 필요하다. 결연한 각오를 해야 한다. 그냥 저절로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 책 제목이 ‘순종선언’이다. ‘순종’에 '선언'이라는 말이 붙었다. 결심하라고, 결단하라고 그래서 사람들 앞에서 결연한 의지를 표명하라고…. 순종이 저절로 되는 거면 선언이라는 말을 붙일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런 만큼 순종에도 선언에도 인간의 연약함이 묻어 있다. 그래서 그 연약함을 넘어 순종을 선언하는 것은 거룩한 결심이다. 자기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위해 자신을 쳐 순종하겠다는 거룩한 결심이다.

나는 모든 상황에서
요셉처럼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인정하겠습니다

요즘처럼 우리 인생의 기근이 심할 때가 없는 것 같다. 여기저기서 불평과 불만이 솟아져 나온다. 인터넷에선 분노의 악플이 도를 넘어 자행되고 있고, 몇 명만 모이면 정치와 사회에 대한 비난으로 열을 올린다. 요셉의 삶은 인간으로써 겪을 수는 최악의 경우를 다 넘기고도 불평불만하지 않고 자포자기하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의 교훈에 순종하는 모범을 보여 준다. 또한 그 순종은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안에서 쓰임 받고 말할 수 없는 부와 형통의 삶을 보너스로 받는다.
이 책은 요셉이 보여 준 순종의 삶을 당신에게도 요구한다. 그 어려운 고난과 역경 속에서 불평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버리지도 않고 온전히 순종한 그 지혜를 알려 준다. 그러면서 당신도 요셉처럼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하나님의 사람이 누리는 형통을 맛보라고 도전한다.
요셉의 어린 시절 형들의 질투를 받고 노예로 팔려가는 때부터 형제들과 화해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인도하기까지 그의 삶의 보여 준 모든 부분에서 우리가 배울 순종의 원리를 찾아을 수 있다. 형제들로부터 배신당했을 때에도 그 배신의 고통을 딛고 하나님의 교훈을 따랐고, 보디발의 집에서 노예로 살 때도 낙담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으며, 아내에게 유혹을 과감히 뿌리칠 수 있는 삶의 원칙을 지켰다. 감옥에 갇혔을 때에도, 바로 왕 앞에 섰을 때에도, 형제들과 화해했을 때와 야곱으로부터 축복을 받을 때까지 이 책은 인생 굴곡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산 요셉의 순종을 우리의 삶으로 끌고 나왔다.

* 이 책이 필요한 분들
· 그동안 하나님은 나 몰라라 자신의 뜻대로 살아온 사람
· 늘 불순종의 죄책감을 가지고 살지만 참된 순종의 삶을 살고 싶은 사람
· 때때로 유혹에 무릎 꿇지만 유혹이 아닌 말씀에 무릎 꿇고 순종하고픈 사람
·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그의 섭리와 계획 안에서 형통을 누리고 싶은 사람


차례

머리말_ 나는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인정하겠습니다

순종선언 하나
나는 고통과 실패 속에서도 하나님의 교훈을 따르겠습니다 | 창 37:1-11
순종선언 둘
나는 마라토너의 긴 호흡과 안목으로 인생을 살겠습니다 | 창 37:12-36
순종선언 셋
나는 모르는 미래보다 오늘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창 39:1-6
순종선언 넷
나는 하나님 편에서 분명한 삶의 원칙을 세우겠습니다 | 창 39:6-18
순종선언 다섯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겠습니다 | 창 39:19-40:4
순종선언 여섯
나는 모든 상황에서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 창 41:1-36
순종선언 일곱
나는 다른 이의 필요를 채우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창 41:37-42:25
순종선언 여덟
나는 모든 사람으로 화목케 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창 44:1-34
순종선언 아홉
나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감사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 창 45:1-8
순종선언 열
나는 하나님 안에서 항상 꿈꾸는 자로 살겠습니다 | 창 48:1-22, 50:15-26

맺음말


저자소개

오정현
“한 영혼을 위해 죽을 수 있는가?”
가슴 떨리고 서늘한 이 질문을 날마다 스스로에게 던지며, 복음의 비밀을 담대하고 확신 있게 전하고 싶어 하는 이 시대의 비전 메이커이다. 모든 세대가 지닌 강점을 모아 비전과 소명을 향해 달려 나가게 하고, 예수님의 온전한 제자가 되어 복음으로 변화하는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삶의 모든 순간을 주님께 드리고 있다. 거침없는 도전정신으로 부르심에 전력 질주하면서도 한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는 데 진액을 쏟아내는 그의 열정은, 거룩한 영향력을 상실한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야성을 일깨우고 있다.
그는 “한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제자로 세우는 제자훈련”을 목회철학으로 삼고 40여 년을 제자훈련 사역에 매진해왔다. 현재 사랑의교회 담임목사로서 ‘제자훈련의 국제화’와 ‘피 흘림이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 그리고 ‘통일 세대를 위한 신앙 인재 양성’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가고 있다. 또한 국제제자훈련원 원장, 한중국제교류재단 대표회장, 연변과학기술대학(YUST) 이사장,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한국판 발행인 등으로 섬기며 가정과 일터와 사회 속에서 제자훈련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저서로는 《내 삶을 빚으시는 하나님의 다스림》, 《순종선언》, 《정면돌파》, 《돌보심》, 《소금맛 나는 소통》, 《잠들지 않는 사역자》, 《신동행기》, 《통찰과 예견》 등 다수가 있다.